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달 31일 시작된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의 접수가 2일 오후 5시 마감된다.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다음날인 3일 마감 예정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을 향해 3개년 경쟁률을 확인해보고, 안정권이라고 생각하는 모집단위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일 한국대학교육협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증원된 의대를 비롯해 치대와 약대·한의대 등 '메디컬 학과'에서 정해진 인원을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198명으로 파악됐다. 전년도 총 이월 인원 129명보다 69명(53.5%) 늘었다.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에 중복 지원해 이월 인원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종로학원 집계에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105명이 이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대에서 정시 이월 규모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2021학년도 모집 이후 4년 만이다.
30일 교육부는 오후 6시까지 전국 의대 수시 미충원 인원 및 정시 이월 규모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10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39개 의대는 수시
지방의대 수시 등록 포기자 전년 比 2배 이상 증가중복합격·등록포기 후 상위권大 ‘연쇄 이동’ 탓
지방의대 다음 입시 서열로 평가받는 약대와 치대, 한의대의 미등록 수시 합격생 수가 크게 급증했다. 올해 의대 모집정원이 크게 늘면서 지역인재전형 확대 영향에 약대, 한의대 등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이 상위권 의대로 빠져나가면서 등록 포기자가 늘어난 것으
27일 오후 10시까지 수시모집 추가합격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30일까지 각 대학별로 수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최종 정시 모집 규모가 확정된다.
28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은 전날 밤 마무리 됐다. 수시 추가합격자들은 전날 밤 10시까지 각 대학에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후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 미충원
각 대학이 수시모집 추가 합격자 발표하는 등 2025학년도 입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 의대 증원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일각에서는 의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가운데 교육부는 법령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의사단체들은 대법원을 향해
교육부가 의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의대 정원을 줄이자는 의료계 주장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25학년도 모집요강에서 정시 이월 부분을 명시했고, 공포사항은 법령적으로 바꾸기 어렵다는 게 담당부서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법원이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결정을 유지한 가운데 교육부가 연세대를 향해 12월 26일까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일 교육부는 입장문을 내고 "대입 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시한인 12월 26일까지 연세대에서 입시 혼란을 방지할 대안을 마련할 것을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교육대학(교대) 인기가 시들어지자 합격생 중 13% 이상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수능 4등급대도 합격한 사례가 나온 것으로도 파악됐다. 19일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의 교대 8곳 정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최초합격자 인원을 공개하지 않는 대구교대와 전주교대를 제외한 나머지 전국 8개 교대의 올해
‘문과 침공’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수능 최저 못 맞춘 수험생 많을 듯...정시 이월 인원 확인해야‘의대 증원’이슈로 재수 고민...소신 지원 늘어날 가능성도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려워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 받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8일 오전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
이제부턴 본격적인 입시전쟁이 시작됐다. 수능이 끝나면 가채점을 하고 등급컷 추정, 모의지원, 지원 전략 수립 등 대입 합격 전략을 짜야 한다.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마냥 풀어질 수만은 없는 이유다.
특히 올해는 교육당국의 ‘물수능’ 정책에 따른 수능 변별력 약화로 동점자 수가 증가하고 수시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