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에서 이웃들을 구하고 숨진 고 안치범 씨 등 3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2016년도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안 씨 등 3명을 의사자로, 2명을 의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 씨는 지난 9일 자신이 살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자 먼저 대피해 신고를 한 뒤 다시 건물에 들어가 초인종을 눌러
세월호 사고 해역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 123정(100t급) 직원이 활영한 동영상과 사진이 지난 17일 추가 공개됐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국정조사 요구자료 준비 과정에서 초기 출동 경비세력(함정·헬기) 채증자료 원본 파일의 동일 여부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123정 직원이 개인 휴대전화로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추가로 확인했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참사 대국민담화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과와 후속 개혁조치를 담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다음은 담화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
친구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준 후 또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희생된 단원고 정차웅군의 장례가 고대 안산병원에서 치러졌다. 차웅군의 유족은 아들의 마지막 길에 최하등급인 41만6000원짜리 수의(壽衣)를 입혔다. 검도 유단자로 키 180㎝가 넘는 듬직한 덩치에 맞춰 제작한 특수관(棺) 역시 27만원짜리로 가장 저렴했다. 장례비가 국가에서 지급되는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수색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튿날 저녁부터 약 6시간 동안 시신 16구가 인양되는 등 안타까운 사망자 소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조류와 파도가 거세지면서 침몰한 세월호 아래쪽으로 흐르는 썰물이 점차 거세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8일 새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수색대는 전날 저녁 6시부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정정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발견된 사망자는 박영인(16)군이 아니라 이다운(16)군인 것으로 DNA 검사 결과 밝혀졌다.
이로써 17일 오후 8시 현재 사망자 9명, 구조자 179명, 실종자 287명이다.
사망자 명단은 ▲선사 여직원 박지영(22)씨 ▲단원고 정차웅(17)군 ▲단원고 임경빈(17)군 ▲단원
16일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소식에 수학여행을 떠나 보냈던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는 온 종일 침통한 분위기였다.
오전 10시께. 2학년 학부모들은 사고소식을 듣고 학교로 몰려들었다. 교실과 강당에 설치된 TV 특보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한 채 근심스런 표정을 지었다.
단원고등학교 4층 강당에 마련된 상황실에는 400여명의 학부모와
“지금 배가 많이 넘어갔습니다.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빨리 좀 와 주십시오.”(세월호 승선원)
16일 오전 오전 8시 55분. 해양수산부 제주관제센터에 VHF(초단파 무선 통신기) 신호가 접수됐다. 대형참사를 알리는 첫 교신이었다. 세월호의 첫 조난신고였다.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교사 15명, 일반 승객, 선원 등 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시간대별 상황 정리
△4월 15일 오후 6시 30분 = 여객선 '세월호',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출발 예정이었으나 짙은 안개로 출항 지연
△오후 9시 = 세월호, 인천항 출발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 전남 진도군 관매도 남서쪽 3km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 신고 전남소방본부로 최초 접수
△오전 8시 58분 = 목포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해경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수심과 물살이 잦아드는 새벽 1시께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과 일반인 462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경은 이날 저녁 8시께 실종자에 대한 공식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이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자 명단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외 남성 1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4명이다.
15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했던 승객과 지인의 문자 내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jtbc에 공개된 문자 내용에는 '웅기'라는 이름의 사용자와 형으로 추정되는 지인과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둘의 대화 내용은 해당 선박 침몰이 시작된 오전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본험 리차드함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승객 477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된 가운데 미국 해군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본험 리차드함(Bonhomme Richard)이 현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현장으로 향하고
진도 여객선 침몰…290여명 생사 불투명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피해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심각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후 정부가 탑승객수, 구조인원수 등 관련 데이터를 재차 번복하고 있어 피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6일 연합뉴스는 정부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서 368명이 구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탑승인원 중 구조된 인원이 정부가 당초 발표한 수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이날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승객 447명, 선원 30명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오후 3시30분 경 현재 구조된 인원
진도 여객선 침몰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에 이 여객선을 타고 인천에서 제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는 시종일관 침울한 분위기였다.
학부모들은 오전 수학여행을 떠난 이 학교 학생들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소식에 학교로 몰려들었다. 교실과 강당에서 TV를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전해 들으며 근심스런 표정을 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