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국내에 유입되는 감염병 10건 중 7건은 뎅기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본부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외유입감염병 신고현황’에 따르면 뎅기열은 지난해 259건으로 국외유입감염병 신고건수(497건)의 52.1%에 달한다. 이는 2014년 164건에서 급장한 수치다. 특히 올해 들어 3월까지 110건으로 국외유입감염병 신
보건복지부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이는 복지부 홈페이지 공고와 함께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제4군감염병은 국내에서 새롭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제4군 감염병으로 정식 지정했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등 감염병 관련정보도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메르스는 제4군 감염병에 공식 포함됐다.
제4군 감염병은 국내에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I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ㆍ정리해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3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명시된 78종의 법정감염병 발생 통계 자료가 수록
보건복지부가 2017년까지 감염병 발생 총량을 현재보다 약 20% 감소시킨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복지부는 12일 감염 질환 퇴치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법정감염병 75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 방안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