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실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각종 비리에 얽혀 있다는 이유에서요. 박근혜 정부에서는 우병우 수석(불법사찰)이, 문재인 정부에선 조국 수석(감찰무마)이 각각 직을 맡았었죠.
그런데 윤 대통령이 집권 2년 차 약속을 뒤엎고 기능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민심을 듣겠다는 거죠.여기까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침묵'을 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중단 의혹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조 전 장관은 17일 2017년 유재수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관련된 청와대 감찰중단에 대해 "정무적 최종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취지로 전날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변호인을 통해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이 중단됐을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조국 민정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신임 민정수석에 김조원(62·행정고시 22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시민사회수석에 김거성(60)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일자리수석에는 황덕순(54)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승진 발탁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고나 회의에 ‘일본회의의 정체’라는 책을 들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은 교도통신 서울 주재 특파원을 지낸 저널리스트 아오키 오사무가 2017년 8월에 펴낸 책으로 ‘일본회의’의 존재가 일본의 정책 결정 과정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이 책에서 주장했다. ‘일본회의’는 아베 신조 내각 각료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잇달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페북 홍보’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야당은 “선동질 말라”고 공격한다.
조 수석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의 궤변을 반박하기는커녕, 이에 노골적·암묵적으로 동조하며 한국 대법원과 문재인 정부를 매도하는 데 앞장서는 일부 한국 정치인과 언론의 정략적 행태가 참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설 나와
조국 임명설에 청와대는 침묵 유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두고 법무부 장관 임명설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정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생각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조국 수석이 자신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상황이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와 배우자가 보유한 35억 원 상당의 주식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부적격 여론이 커지는 분위기다.
당 내에서는 이 후보자 부부가 주식을 취득·거래하는 과정이 국민 정서를 거스르는 부분이 많았고,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을 걸러내는 인사 시스템의 정무적 판단이 부족했다는
‘强대强’ 대결…빈손 국회 우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이 안 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이 강력 반발해 경색정국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미 임명안을 재가한 진영 행정안전·박양우 문화체육관광·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청와대의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 부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인사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친 데 대해 인사추천위원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사 추천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검증에 보다 엄격히 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1일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부실에 대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 “인사·민정 라인에서 특별한 문제가 파악된 것은 없다”며 “문제가 없으니 특별한 조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 민정·인사라인 경질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이번 인사
자유한국당은 1일 문재인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 중 2명이 낙마한 것과 관련해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후보자 본인 외에도 이들에 대한 인사검증 책임이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이 함께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 한국당의 주장이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창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청와대 인사는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
문재인 정부 2기 개각에서 결국 두명이 낙마했다. 청와대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도록 한 것은 인사검증 실패를 자인한 셈이다. 게다가 장관 후보자가 자격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지명 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인사 검증을 맡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인사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폭로했던 김태우 수사관이 21일 민정수석실 횡령과 제 식구 감싸기 등 인사가 있었다고 추가 폭로했다. 청와대는 김 수사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했다.
김 수사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는 첫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공익제보자임을 강조하면서 입장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8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주장한 '청와대 적자 국채 발행' 의혹과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야 3당은 특히 기재위 청문회에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이번 사안 관련 핵심 인사들을 출석시키기로 했다.
나경원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원
자유한국당은 4일 전 청와대 특감반원인 김태우 검찰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논란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이성춘 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 의원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이른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한 '6인 협의체'를 가동해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평행선을 달리는 여야가 막판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4일 민정수석실 일부 특별감찰반 비위행위에 대해 사과하면서 조직 쇄신안을 발표했다. 권위적 어감인 특별감찰반을 공직감찰반으로 명칭 변경하고 감찰반 내부 상호 견제를 강화하고자 파견 기관을 기존 검찰과 경찰뿐만 아니라 감사원, 국세청 등 다양화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감찰반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민정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0일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직원 중 일부가 단체로 접대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에서 신속 정확하게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수석이 직접 사과를 하지 않은 채 뒤로 한발 물러선 모양새를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조 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최근 대통령 친인척, 청와대 재직 인사라고 사칭해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무조건 사기로 생각하고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친인척이나 청와대 고위인사로 속여 사람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