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적국연구소 편찬한 백서 공개“핵무기 비축ㆍ능력 개발 압박해”
북한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이 자국을 핵전쟁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사(KCNA)는 이날 북한적국연구소가 편찬한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윤 대통령의 전쟁에 대한 무모한 발언과, 남북 합의 조항 폐기, 미국과의 핵전쟁 계획에 참여,
합참 “평양 상공 무인기 조사 안해...북한이 할 일”
합동참모본부는 17일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폭파 모습을 공개한 데 대해 “우리 측 영상을 무단 도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의) 폭파 공개 보도를 분석하고 있고, 합참이 공개영상을 북한이 무단으로 사용했을 가능성
야권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남북연락통신선이 복구된 것에 대해 "군 통신선 복구는 북한 치트키 쓰려는 문재인 정권의 잔꾀"라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운영을 엉망으로 하면서 위기가 찾아올 때면 쓰는 북한 치트키. 잔꾀 부려 국민 기만하려는 시도가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또 "청해부대 집단감염, 백신 부족,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미안함을 내비쳤던 북한이 27일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남측이 소연평도에서 북한군에 의해 숨진 공무원 수색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북측 영해 침범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해달라는 것이다. 북한이 태세까지 전환하며 영해 침범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제기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북한은 1999년
북한이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뒤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공무원을 남측이 수색하는 과정에서 북측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또 자신들도 수색을 전개할 계획임을 알리고 시신 수습 시 남측에 송환할 절차와 방법을 생각해뒀다고 밝혔다.
북한은 27일 '남조선 당국에 경고한다'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우리는 남측이
27일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TV가 남북 고위급 당국자 접촉에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했던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대담에서 "북남관계가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TV 아나운서가 김양건 당 비서의 발언 내용을 전하고 있는 모습.
◆ 조선 빅3, 해양플랜트 손실 최대 10조원 달할듯
국내 조선 대형 3사가 해양플랜트로 입는 손실만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들 업체가 3~4년간 버는 돈과 맞먹는 액수로 한번 잘못된 선택이 기업에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부터 2
북한이 소니 영화사 해킹을 부인하며 이번 해킹은 북한을 지지하는 누군가의 ‘의로운 소행’이라고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소니 해킹공격은 우리의 반미 공조 호소를 받들고 떨쳐나간 지지자ㆍ동정자의 의로운 소행이 분명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대변인은 “소니가 ‘최고 존엄(김정은)’의
북한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 관련, 연일 남한 당국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파쇼 광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국정원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에게 ‘내란음모’ 감투를 씌우고 우리와 억지로 연결해보려고 갖은 모략을 다 꾸미고 있다”며 “연북통일을 바라는 민심의 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지난 3일 이란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상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로하니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로하니 대통령은 양국의 친선관계가 확대 발전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날 열리는 로하니 대통령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북한 조선중앙통신 사이트와 대남 선전용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웹사이트 10곳을 해킹했다.
어나니머스는 12일 오전 트위터(@AnonyOpsKorea)를 통해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와 노동당 홈페이지, 평화자동차 홈페이지 등이 다운됐다”고 트위터에 올렸고, 이어 우리민족끼리와 평양 소재 해외 라디오방송인 ‘조선의
국제해커단체 어나니머스가 8일(현지시간) 오는 6월25일 오전 0시에 북한 정부기관의 인트라넷과 일반 웹사이트 수십 곳을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어나니머스 트위터 계정(@anonymous_kor)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지난 5일 문서파일 공유 사이트 패스트빈(Pastebin)에 이런 계획을 공지하고 ‘2013년 북한 공격대상’을 공개했다.
북한의 전국
북한이 14일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하자 정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화제의를 거부한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그것(대화 제의)은 개성공업지구를 위기에 몰아넣은 저들의 범죄적 죄행을 꼬리자르기 하고 내외여론을 오
북한은 14일 지난 11일 한국 정부의 대화 제의에 대해 “개성공업지구를 위기에 몰아넣은 저들의 범죄적죄행을 꼬리자르기 하고 내외여론을 오도하며 대결정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북침핵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자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위성발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사(KCNA)는 이날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장거리 로켓 발사 통제센터를 방문해 직접 발사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KCNA는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의 과학 기술로 위성발사에 성공한
북한은 22일 주요 8개국(G8) 정상들이 최근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에 핵실험 등 추가도발을 중지할 것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공화국의 신성한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8개국 집단의 무모한 정치적 도발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8개국 수뇌회의 참가자들이
북한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을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사는 11일'일본의 방위백서는 영토팽창을 위한 침략문서'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 반동들은 주변나라의 영토를 자기들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방위백서에 우리나라의 신성한 영토인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쪼아박고(규정하고) 중국의 해상위협을 떠든 것도 바로 그 연장"
북한이 연평도 포격에 따라 남한 민간인 사상자 발생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논평'을 통해 "연평도 포격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고 밝혔다.
이 날 중앙통신사는 '군사적 충돌을 초래한 장본인은 누구인가'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그 책임은 이번 도발을 준
"연평도 포격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매체는 '군사적 충돌을 초래한 장본인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같은 유감을 표현하면서도 "그 책임은 이번 도발을 준비하면서 포진지 주변과 군사시설안에 민간인들을 배치하여 `인간방패'를
신선호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9일(현지시간)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과 관련해 "(이번 결과는) 우리의 대단한 외교적 승리"라고 밝혔다.
신선호 대사는 이날 오전 안보리 전체회의가 끝난 뒤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사건 초기부터 우리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