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소된 정의연 전 이사는 ‘벌금 2000만원’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활동 당시 기부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전 무소속 의원에 대해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4일 사기‧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을 열고 “피고인들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원심 판결을 확정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9일 화성시청에 설치된 화성시 공장화재사고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수원시민의 특별성금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시장 집무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면담한 후 각 구 구청장, 각 구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수원시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사협회장, 여성자문위원회장 등과 함께
잊지 않고 꼭 기억할게 우리 아들 사랑해.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아들을 잃은 유가족이 아들 장례식 때 모인 조의금 전액을 기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故) 신한철 씨의 조의금 전액을 고인의 모교에 기부하는 기부금 기탁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고인의 가족 4인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활동 당시 기부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2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마용주·한창훈·김우진) 심리로 열린 사기, 횡령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무죄 선고한 원심 파기
고소‧고발장에 타인의 개인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첨부한 것은 개인정보보호법이 금지한 ‘누설’ 행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법원에
배우 조현철이 부친상 조의금을 군인권센터에 기부했다.
군인권센터는 9일 “조현철 씨가 군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후원금을 전달해왔다”라고 밝혔다. 단체는 구체적인 기부액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기후원을 중단한 경우가 많아 재정이 어려워졌는데 매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조현철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황주홍 전 국회의원이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황 전 의원은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33차례에 걸쳐 7710만 원의
"정진석 추기경께선 '항상 행복하세요. 행복이 하느님의 뜻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서울대교구 대변인인 허영엽 신부는 28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지난 27일 선종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우리나라의 두 번째 추기경인 정 추기경은 27일 오후 10시 15분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시절 후원금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제기된 공소사실을 전면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횡령·업무상배임 등의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은 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부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등의 논란에 대해 "시민단체 운영을 모르는 분들이 하는 문제 제기"라고 반박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언론의 보도를 문제 삼았다. 그는 "한국언론의 행태에 대해 일본 언론들이 한탄하고 있다"라며 "이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유족이 조의금 1억 원을 대한정신건강재단에 기부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결식에서 유족분들은 기부를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과 마음이 아픈 사람이 편견과 차별 없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고인의 유지"라며 "이를
아파트 외벽 보수 작업을 하던 중 매달린 밧줄이 끊어져 사망한 김 모 씨의 유족을 도우려는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김 씨는 경남 양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밧줄에 매달려 외벽 작업을 하던 중 김 씨가 틀어놓은 음악이 시끄럽다며 옥상으로 올라온 주민 서 모 씨가 밧줄을 잘라버려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이후 김 씨가 부인과 고교 2학년인 첫째부터 2
포항공대는 19일 열리는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2012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장세민씨에게 생명과학과 명예수료증서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씨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으며 2012년 포항공대에 입학,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병으로 어려워하는 어른들을 위해 ‘착한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목표로 하던 대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에 대해 “올곧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민주화 동지’로서 원 의원과의 오랜 인연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로 다른 당적을 가진 이들은 최근 정치권의 ‘혁신’을 놓고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에서 뜻을 함께하고 있다. 원 의원은 당내에서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을 맡아 개헌 논의의 최전선에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의 뒤늦은 모친상 소식이 화제다. 일반적으로 집안의 경조사를 주위에 알리는 풍습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례적이었다.
권오갑 사장은 지난주 금요일인 14일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이 날 새벽 권 사장의 모친이 별세했기 때문.
권 사장은 이 사실을 회사 임직원은 물론이고, 자신의 모든 일정을 관리하는 비서실에조차 알리지 않았다.
숭실대학교는 최근 별세한 본교 설립자의 딸 장례식 경비와 조의금을 장학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본교 설립자인 윌리엄 베어드 박사의 딸인 메리 앤더슨 여사가 지난달 27일 미국 일리노이주 락포드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향년 92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12일 밝혔다.
숭실대 측은 장례식장에 총장 비서실장과 대외협력처장을 보내 유족을 위로하려 했으나
배우 김현주가 부친상 조의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는 김현주가 부친상 조의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의금은 김현주의 뜻에 따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빈민가에 있는 11곳의 보육원 도서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달 7일 부친상을 당한 김현주는 첫 공식 행사로 지난 달 22일 국
포스코는 최근 임직원들이 사외에 강의를 하고 받은 강사료 등으로 77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성금은 임직원 106명이 사외에서 강의를 하여 받은 강사료 4150만원을 내놓고, 사내 정보통신망에 가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게시하고 받은 '지식마일리지' 기부자 3300여명이 3550만원을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