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도 잘 자라고 병해충에 강하도록 개발한 '굿모닝백다다기' 오이 품종이 올해 우리나라 최고 품종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검은핵 잎을 가진 금전수 '도원', 가시가 없어 관리 하기 쉬운 산초나무인 '한초10호' 등이 우수한 품족으로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우
디지털 농업 현장 정착 추진…특허 기술 기반 사업화 성공률 높여야식량안보 대비 종자 보급량 확대…기능성 농작물 농가 소득 향상 연결
"디지털 농업의 현장 정착을 위해서는 스마트팜 표준 확립과 기술·기자재의 현장 검증 문제를 해결애야 합니다. 디지털 농업은 농촌의 인구감소, 농업인구 고령화를 풀 수 있는 열쇠입니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은 이투
미국이 세계 최대 드론 업체인 중국의 DJI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면서 글로벌 산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DJI의 제품이 전 세계 드론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글로벌 고객사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아 보인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상무부의 제재로 DJI가 물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될뿐더러, 세계 드론 시장이 흔들릴
우리 선진 종자 기술을 아시아 국가에 전수하고, 이를 발판으로 종자산업의 아시아 진출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종자원은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부처 종자분야 전문가(공무원)를 초청해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보급종 종자의 생산·공
미국증시에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물성 고기와 햄버거 등을 만드는 비욘드미트가 돌풍을 일으킨 것처럼 최근 중국에서도 ‘인공고기’에 대한 투자열기가 뜨겁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돼지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중국에서 식물성 단백질을 통한 육류 대체품 시장과 관련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국립종자원이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종자 관리 기술을 전파한다.
국립종자원은 10월 14~27일 2주간 '아시아 종자 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11개국 농업 부처의 종자 분야 공무원 11명이 참여한다.
국립종자원은 이들 연수생에게 종자 생산ㆍ품질 인증 기술과 국제 종
아시아종묘는 종묘 전문업체로 종자 개발에서부터 생산과 판매까지 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12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기술 특례 상장했다. 종자회사로는 농우바이오에 이어 두 번째 코스닥 입성이다. 코스닥으로 무대를 옮긴 지 한 달을 맞은 아시아종묘 주가는 공모가 범위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이 결실을 보고
국내 굴지의 태양광 회사인 OCI의 이수영 회장이 최근 타계했다. 이 회장은 OCI 지분 10.92%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지분은 이 회장의 장남인 이우현 OCI 사장에게 상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이 회장의 지분 가치를 계산하면 약 2,800억 원 정도다. 30억 원을 초과할 경우 적용되는 상속세율이 50%이므로 단순 계산하면 이
중국 국영기업들이 글로벌 메이저 종자업체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면서 중국발 식량전쟁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지난 10년간 910억 달러(약 103조4400억 원)를 들여 농업과 화학, 식품 등 약 300개 식량 관련 기업을 인수했다고 13일(현지시간) CNN머니가 금융정보업체 딜로직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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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을 이틀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의 ‘기업 협박’이 업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전방위적으로 먹혀들고 있다. 취임하기도 전에 기업들이 잇달아 백기 투항하자 트럼프 당선인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취임도 전에 내가 모든 일자리와 신규 공장을 미국으로 되돌려놓고 있으며 군수 물자 가격을 협상하면서
올해 중국의 최대 해외 ‘빅딜’인 중국화공집단공사(켐차이나)의 스위스 종자업체 신젠타 합병안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신젠타와 켐차이나는 유럽 당국에 유럽시장 반독점 우려 해소방안 제출을 시한까지 제출하지 않았다. 제출 시한은 지난 21일이었다. 당초 유럽 당국은 21일
미국 2위 통신업체 AT&T가 22일(현지시간) 종합미디어그룹 타임워너 인수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합병(M&A)가 최종 성사되면 유통과 콘텐츠 생산을 아우르는 통신·미디어 공룡기업 탄생하게 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T&A는 이날 타임워너 주식을 주당 107.50달러, 총 854억 달러(약 97조원)에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워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가 종합미디어그룹 타임워너 인수 합의가 임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양사 합병안이 성사된다면 이동통신과 미디어를 아우르는 통신·미디어 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회사의 협상이 더 진전돼 인수가 등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됐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양사 고위 임원들이
중국 정부가 양대 국영 화학업체인 중국중화집단공사(시노켐그룹)와 중국화공집단공사(켐차이나)의 합병을 계획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통합 시점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계획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또 켐차이나의 스위스 종자업체 신젠타 인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불확실
캐나다에서 세계 최대의 비료업체가 탄생한다. 포타쉬 코퍼레이션 오브 사스캐치완(이하 포타쉬)이 경쟁업체인 아그리움과 합병하기로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의 합병은 반독점 당국의 까다로운 심사만 통과하면 내년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FT에 따르면 양사는 ‘동등 합병(merger of equals)’ 방식으로 합병하며,
독일 기업들이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갑작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루 새 다양한 업종에서 총 5건에 달하는 M&A가 진행됐다. 업계 선두주자를 노리는 M&A가 있는가 하면 최근 급변하는 업계 분위기에 맞서 몸집을 키우려는 합병도 있다.
독일 제약사 바이엘은 미국 종자기업인 몬산토 인수가를 5일(현지시간) 또 상향 조정했다. 지난 5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6포인트(0.25%) 상승한 1만8538.1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50포인트(0.30%) 오른 2186.48을, 나스닥지수는 26.01포인트(0.50%) 오른 5275.9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8포인트(0.10%) 상승한 1만8547.3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26포인트(0.20%) 오른 2186.90을, 나스닥지수는 15.47포인트(0.30%) 상승한 5260.08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반등
독일 바이엘의 미국 종자업체 몬산토 인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사의 인수·합병(M&A) 논의는 인수가와 중도해지 수수료(termination fee) 등 세부사항 조정을 거친 뒤 진전됐으며 현재 합의가 임박했다. 소식통은 양사 합병 합의가 2주 내로 도출될 수 있을
미국 1,2위 화학회사인 다우케미칼과 듀폰의 합병에 제동이 걸렸다. 유럽연합(EU) 반독점 당국이 종자 가격 인상을 우려해 양사 합병안에 대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EU 반독점 당국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양사의 합병이 곡물 종자를 비롯한 농화학업계 경쟁을 위축시키고 시장을 독점하는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