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유남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여야는 유 후보자가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을 들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자유한국당 측은 유 후보자의 이념과 출신을 문제 삼아 ‘사법부 정치화’를 주장했다. 한국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도 우리법연구회 출신을 꼬집으며 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100분 토론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 진보와 보수 전문가가 MBC ‘100분토론’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3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는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전국역사교사모임 조한경 회장 등이 나섰다.
이날 ‘100분토론’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
'100분 토론' 국정화 교과서 두고 격렬한 논쟁…패널들 면면 보니
'100분 토론'에서 국정화 역사교과서를 주제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그리고 전국역사교사모임 조한경 회장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이 오갔다.
권희영 교수와
이태진 전 국편위원장이 박근혜정부가 검토해 문제 없다고 판단한 교과서를 좌편향으로 몰아세우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태진 전 국편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 걸쳐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서울대 명예교수(국사학)다.
이 명예교수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좌편향 논란에 대해 “MB(이명박) 정부는 적어도 중도 우쪽으
정부가 내주 중으로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여부를 결정짓는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정감사가 끝나고 다음 주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정화 전환 여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국정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검정교과서의 '좌편향' 문제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가열되는 양상이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달 8일 국정감사 종료 후 국정화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르면 내주 초 국정화 전환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교육부는 여전히 현행 검정체제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 인상 문제가 23일 국정감사에서 본격적으로 도마에 올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이날 감사에선 수신료 인상 여부를 비롯해 보도공정성, 공영방송지배구조 개선 등에 질의가 집중됐다.
민주당 등 야당은 현재 2500원인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 “공영성 회복과 경영 정상
역사교과서 7종 필자
국사편찬위원회(국편)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교학사를 뺀 역사교과서 7종 필자들이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8종을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검인정제도의 정신을 훼손시키는 것이라며 교육부의 수정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협의회는 이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내 한 카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서남수 위덕대 총장은 정통 교육 관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교육부 수장 물망에 올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참여정부 마지막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지내다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된다. 때문에 인수위 안팎에서 깜짝 발탁이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그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얘기다. 서 내정자는 30여년간 교육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