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에 2연패를 당하며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
지난주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기분 좋은 스윕승을 일군 KIA는 찰리 반즈와 박세웅의 이어진 호투에 꽁꽁 묶이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전날에는 6회 김도영의 주루사와 9회 만루 상황에서 대주자 박정우의 주루사가 이어지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오타니는 역시 오타니였다. ‘천재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전에 2번타자(지명)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활약했다.
이 경기는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7억 달러 계약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을 마친 강백호가 고개를 숙였다.
강백호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B조 중국과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아쉬운 플레이를 했다. 인정한다"고 말했다.
강백호는 9일 열린 호주와의 1차전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친
강백호의 태그 아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는 가운데 국가대표 출신 강정호가 다른 목소리를 냈다.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호주전에서 강백호는 2루타 성공 후 세리머니를 펼치다 호주 팀 로비 글렌디닝에게 태그 아웃당했다. 이날 한국이 호주에 1점차로 패해 강백호에 대한 야구 팬들의 비판은 더욱 드세졌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7-8로 석패했다. 특히 추격의 흐름 속에서 강백호가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 주루사를 당한 장면이 뼈아팠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WBC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에 있는 도쿄돔에서 본선 1라운드 B조 1차전 호주와 맞대결을 펼쳐 7-8로 역전패했다.
이에 한국은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출루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추신수는 상대 선발 우완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안타를 생성
강정호가 대타로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주루사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직구만 5개 던진 애틀랜타 투수 짐 존슨에게서 볼넷을 골라낸 강정호는 재빠른 주루로 득점 기회도 만들었다. 다음
김성근(73)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한화는 유먼(36)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대회 개막 2주전부터 대만 현지에 입성해 현지 적응 훈련을 했던 한국대표팀이지만 경기에 대한 집중력 부족이 결국 조기 탈락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지난 2일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부터 실책을 연발했다. 1회말 첫타자를 상대로 유격수 강정호가 송구 실책을 범했고 3번타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도 정근우의 실책이 나왔다. 다행히 1회부터 나온 2개의 실책이 실점으로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클러치 타점에 도루도 2개나 성공했지만 클리블랜드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점을 올렸다.
이날 볼넷과 희생타 하나씩을 포함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