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 격인 상경 투자자 매수 비중과 법인 매수량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모두 연내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9월 이후 강화된 대출 규제와 서울 집값 단기 급등 이후 추가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서울 부동산 투자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법인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정책 모기지와 제2금융권 대출 제한 등 고강도 규제가 시행되며 수도권 아파트 중심으로 매매시장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전세 수요자들의 주요 자금줄도 막히면서 이 같은 흐름이 전세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8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4로 전월(107.6) 대비 4.2포인트(p) 하락했다. 수도권(105.5)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17개월 내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증여는 가격 하락기에 늘어난다. 최근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집합건물 증여가 줄어든 것은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 내 여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
한은, 천하람 의원실에 국회 국정감사 요구답변자료 제출국토연구원과 ‘전세제도·임대주택시장 개선 방안’ 공동 연구전세제도 보완 목소리 커져…국토硏 “보증금 일정 예치 등 조치 필요”금융硏 “임대인 기존 DSR , 30%로 낮춰 대출 여력 유지해야” 제언
저출생, 교육, 거점도시 등 여러 구조개혁 의제를 던졌던 한국은행이 이번엔 전세제도를 조명한다. 금융당
폭증한 가계대출을 잡기 위해 정부가 지난달부터 전방위적 대출 규제를 시행하자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수요자들의 소비 심리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6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6으로 전월(110.6) 대비 3.0포인트(p) 하락했다. 수도권(111.7)은 6.0포인트 내렸지만 비수도권(103.0)은 0.2포인트
지난달 정부가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으며 수요자 기대가 확대되자 부동산시장을 바라보는 심리가 소폭 개선됐다.
13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9.4) 대비 1.2포인트(p) 상승한 110.6을 기록했다. 수도권(117.7)과 비수도권(102.8)은 각각 전월(116.4, 101.4) 대비
전국 주택 매매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택 매매심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올랐다. 전세와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지난달에 이어 소폭 올랐지만, 주택 전세시장은 ‘보합’, 토지는 ‘하락’ 시장 상황을 지속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주택매매시장 소비
서울 아파트값과 분양가가 동시에 치솟자 수도권 미분양 단지를 찾는 실수요자가 급증하고 있다.
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더샵 둔촌포레’와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등 서울 내 대표 미분양 단지들은 완판됐거나 완판을 앞두고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난해 8월 1순위 청약 당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3억~14억 원으로
올해 서울 아파트의 9억 초과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단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15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는 총 2만3328건 거래됐는데 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심리지수가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택 매매심리는 6개월 연속 올랐다. 전세와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지난달에 이어 소폭 올랐지만, 주택 전세시장은 ‘보합’, 토지는 ‘하락’ 시장 상황을 각각 유지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4
KDI '7월 경제동향' 발간수출, ICT품목 중심 증가세…무역수지 흑자폭 확대소매판매·설비&건설투자 부진…해외소비는 양호근원물가 정부목표치 근접…농산물·석유류 외 고물가 완화
통보통신기술(ICT) 품목 중심의 양호한 수출 흐름에도 고금리 기조 장기화 등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간한
주택 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어제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 비중은 75.8%이다. 2011년 1분기 76.5% 이후 가장 큰 수치다.
1분기 통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빌라 기피 현상의 심화다. 비아파트 거래 비중은 정부가 주택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올해 1분기 서울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 매매시장에서 30대의 매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 저리 대출 영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9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바탕으로 2022∼2024년 서울 지역의 연령대별 비아파트 매입 비중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입
3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05.7로 세달째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지수는 전월 대비 1.5포인트(p) 하락했다.
국토연구원은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주택매매지수는 세 달 연속 보합 국면을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 들어 오르던 지수가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10월 111.1을 나타낸 이후 12월(100.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하고,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매매심리가 회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타입의 매매가가 직전 최고가를 웃도는 회복률을 보이며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시적 반등은 기대할 수 있지만, 대세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파트값 선행지표 격인 주택담보대출과 거래량이 모두 들썩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급증했고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월에 이어 2월에도 전년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각종 지표가 집값 상승 방향을 가리키는 가운데 서울 내에선 지역별로 아파트값 상승 전환 지역도 속속 등장하는 등 반등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한국은행과 금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3.1% 올랐다. 물가 안정 목표(2.0%)보다 높지만, 2022~2023년과 비교하면 둔화세가 뚜렷하다.
문제는 실제 물가의 흐름이다. 2022년 1만 원이던 물건이 2023년 1만2000원이 됐다고 가정하면 해당 품목의 물가 상승률은 20%다. 올해 상승률이 5%로 둔화했다면 물가가 낮
지난 2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2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연속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보다는 4.2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연구원은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주택매매지수는 지난해 10월(111.1) 이후 12월(100.1)까지 세 달 연속 하락하다
올해 등급 하향의 최대 우려 업종으로 꼽은 건설업에서 또 한 번 신용도 하락이 발생하면서 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5번째 등급 하향으로, 신용평가업계에서는 국내 부동산 시장이 향후 2년 이내에 크게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날 쌍용C&E(씨앤이)의 무보증
올해 주택시장은 완만한 하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과 금리, 정책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4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경기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완만한 하향 조정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매수 수요 위축으로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