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5476억 원 규모의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에 나선다. 2040년에 투기장 준설토 수용이 완료되면 군산항에 여의도 면적의 절반 수준인 약 214만6000㎡의 항만부지가 공급된다.
해양수산부는 군산항과 장항항의 항로 및 유지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를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군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핵심 공정중 하나인 안벽공사의 TOC(Taking Over Certificate·준공증명서)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을 하역하거나 승객을 승하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항만 필수 시설이다.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발주처는 이라크 항만청(GCPI·General Company f
해양오염 방제업무와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집행하는 해양환경공단이 방제 사업 재원확보를 위해 징수한 방제분담금을 불합리하게 집행해 방제장비 확충이 지연된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6일 '해양환경공단 정기감사'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감사 결과를 밝혔다. 감사원은 최근 해양 쓰레기 증가 및 해양생태계 훼손 등으로 해
부산 新항 준설 때 어민 피해액 감정원심 인정한 감평사 지급액보다 줄듯
부산항 신(新)항 준설 공사 과정에서 부산광역시가 어민 피해액을 감정하는 업무를 감정평가사에 맡기면서 지급할 감정평가 수수료를 다시 산정하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원심이 인정한 어업권 손실보상액의 감정평가 수수료 약 25억 원보다 감액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
대우건설이 이라크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1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알포 항만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K-컨소시엄
골재 생산 전문업체 보광산업은 최근 남북 경제협력 수혜기대감이 커지는 속에서도 골재 기업으로 나홀로 웃지 못하고 있다. 남북 경협 시너지가 크지 않아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남북 경협 추진 시 북한내 골재 수입에 따른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 보광산업은 북한 골재 수입시 운반비가 더 커 비용대비 효과가 크지 않은
부산신항에 내달부터 1만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 선박도 입출항이 가능해진다. TEU(Twenty feet Equivalent Unit)는 20피트(약 6m) 길이의 컨테이너 한 개크기를 부르는 단위다.
해양수산부는 대형선박이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 말 착공한 ‘부산항 신항 증심 2단계 준설공사’가 오는 10월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 Province) 깜빠시(Cam Pha City) 몽정 지역(Mong Duong)에서 단일 순환유동층(CFBC : Circulating Fluidized Bed Combustion) 발전소로는 베트남 최대 규모인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지 발전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준
14일 오전 0시 1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 해상에 정박 중인 81t급 예인선 H호에서 연료유인 벙커A유 400ℓ가량이 유출됐다.
이날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인근 당진화력발전소의 항로 준설공사를 위해 삼길포항에 대기하고 있던 H호가 썰물 때 물이 빠지면서 선체가 왼쪽으로 45도가량 기울면서 공기관을 통해 연료가 유출되면서 일어났다
지방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10조원 규모의 기업투자가 본격화된다. 이달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정부가 투자활성화를 위해 발굴한 5개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설비투자가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내놓은 1~3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에서 발굴한 27조5000억원 규모의 현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강 사업 2차 턴키공사 업체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1차 턴키공사 건설사간 담합 조사에 이어 벌어진 조사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계룡건설, 두산건설, 삼환기업, 한라건설, 한진중공업 등 5개 건설사에 조사원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의 실제 담합 여부나 규모가 밝혀진다면 다시 한 번 대규모 과징금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1일 자신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에서 낙마하는 데 결정적 단초가 된 아들 병역 문제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를 구성해 출발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어서, 저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해명할 수 있는 것은 해명해야 되겠다고 결심했다”
영진인프라가 본격적인 해외사업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해외건설협회로부터 해외건설업관련 면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해외건설면허 업종은 토공사업, 포장공사, 준설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비계구조물 해체공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모태인 수처리사업 관련업종도 면허승인 최종 단계에 있어 수처리사업도 해외에서 토목건설공사업과 함께 동반
영진인프라가 수처리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4대강사업 관련 준설공사가 대부분 마무리 되면서 새로운 먹거리로 수처리사업을 선정, 주력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영진인프라 관계자는 12일 “올해 상하수도공사에 필요한 기자재 설계 제작납품, 달성 국가산단 폐수처리장 신설, 현풍 하수처리장, 염색공단 수질개선 사업 등의 입찰에 적극 참여해 수처리 사업분야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재개됐다.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은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건설 재확인 발표에 따라 해군이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기지 부지 앞 해상에서 준설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은 이날 대형 바지선을 제주기지 앞 해상에 투입, 해저면을 평탄하게 하는 준설공사를 재개했다.
해군은 준설공사를 조속히 끝내 서귀포시 화순항에 있
영진인프라는 현대아산과 23억원 규모의 낙동강살리기 41공구 준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1.43% 규모로 공사기간은 2012년 3월 30일까지다.
회사측은 “서낙동강의 대저수문과 녹산수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기존의 모래를 준설하는 것이 아닌 슬러지를 준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슬러지 준설 시 발생되는
현대건설이 오는 2015년 8월까지 베트남에 초대형 발전소를 짓는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전력청(Vietnam Electricity)이 발주한 14억6200만 달러(한화 약 1조6088억원) 규모의 ‘몽즈엉 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하노이 북동쪽 250㎞ 지점에 위치한 꽝닌(Qua
군·장항 항로준설공사에 부당한 설계변경을 한 군산지방해양항만청 직원들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이 7일 공개한 ‘새만금사업 추진 실태’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군산항만청 직원 3명은 공사기간 중 임의로 설계를 변경해 최대 109억원의 공사비를 소요했다.
군산항만청은 지난해 4월 수립한 ‘군·장항 항로 및 유지 준설공사 시행계획’에 따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