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고차 캐피탈사들은 대출사고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대출모집인(이하 모집인)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지 못한다.
또한 모집인은 대출금 배상 책임과 관련해 캐피탈사의 귀책 사유가 있다면 이의제기 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개 중고차 캐피탈사가 모집인과 체결하는 대출업무 위탁계약서상 약관을 심사해 모집인에게 부당한 7개 유형의 불공정 약
2028년까지 임직원 1% 이상 확보해야이 외 여전사 내부통제체계 기틀 마련제휴업체 관리 강화 및 순환근무 도입
금융감독원이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개편하면서, 대형 여신전문금융사라면 앞으로 준법감시 인력을 임직원의 1%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는 여전업권의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25일 금감원이 발표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 A 씨는 7000만 원을 대출받아 중고차를 구입하면 해당 차량을 B 상사에서 임대·리스 차량으로 운용해 대출금도 대신 상환하고, 수익금도 지급한다는 이면계약을 믿고 대출을 받았다. 하지만 B 상사는 대출금을 가로챈 뒤 부실차량(3500만 원 상당)을 A 씨에게 명의 이전한 후 폐업·잠적했다.
이처럼 최근 중고차를 대출로 매입한 뒤 대여해 주면 대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여전사 CEO들을 만나 "구조적으로 위기 상황에 취약한 여전업권의 특성을 감안해 사전적 리스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7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여전사 CEO 간담회에서 "잠재위험에 대비한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조정자기자본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여전사의 위기대응능력 제고를 유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고차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지자 중고차 시장의 혼탁함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고차 시장을 대기업에 개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정부가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허위 매물을 미끼로 중고차를 강매한 중고차 딜러 4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온라인에
최근 사기범들이 명의대여와 이익금 배당을 근거로 현혹하는 금융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11일 발령했다.
중고차 매매시장의 불투명성과 자동차 담보대출의 취약성을 악용한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가 늘고 있다. 특히 대출이 급한 저신용자, 구직중인 사회초년생, 전업주부 등이 이러한 금융사기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그룹은 각 그룹사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금융 플랫폼인 신한은행의 ‘마이 카(My Car)’와 신한카드의 ‘마이 오토(My AUTO)’를 통합한 ‘신한 마이 카(My Car)’를 15일 출시했다.
신한 마이 카는 그룹 내 자동차 금융 상품 비교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출한도를 보여주는 통합한도조회 서비스와 고객에게 유리한 최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
여전사(캐피탈사)의 중고차 과다대출 영업이 제한된다. 대출한도를 시세의 110%이내로 설정하고, 과다대출 방지를 위한 검증시스템도 구축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전사의 불건전한 중고차 대출 영업 관행 개선' 자료를 발표했다. 여전사의 중고차 공정가격 부재로 인한 불건전한 영업 관행이 지속되자 금감원이 업계와 TF를 구성해
우리은행은 모바일 전용 신차 구입 대출상품인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중고차 구입도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확대로 기존의 신차를 구입하는 직장인 뿐 아니라, 중고차를 구입하는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도 위비뱅크를 통해 차량 구입과 동시에 쉽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위
신한은행이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중고차 관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NICE지니데이타㈜, 중고차 컨설팅 전문기관 ㈜케이에프씨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차 시세 확인, 실매물 확인, 중고차 매물 검색
저축은행 삼국지 시대가 도래했다. 저축은행업계가 일본계 저축은행과 토종 대형저축은행, 그리고 토종 중소형 저축은행, 3개 그룹으로 정리되고 있다. 업계 모두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비전이나 성장전략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게 쉽지 않아 고민이 깊어져 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본계 저축은행이 저금리 자금조달을 무기로 국
미국에서 중고자동차를 살 때 차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중고차 ‘오토 론(Auto Loan)’ 이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신용도가 낮은 사람도 대출을 통해 손쉽게 중고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다”며 무분별한 중고차 담보 대출의 실태를 전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신한은행은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신한 My Car 중고차 대출 적용금리를 0.7% 전격 인하한다고 밝혔다. 신한 My Car 중고차대출은 높은 금리와 취급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던 기존 할부금융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은행에서 저금리로 판매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 상품이다.
이번 금리 감면 조치로 ‘신한 My Car 중고차대출’ 신규 시 금리는 최저 6.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중고차 대출 시장에 뛰어듦에 따라 캐피탈의 고객이탈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캐피탈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고객군의 80% 이상이 20%이상의 금리를 지불해야 하는 캐피탈 독점 중고차 할부 시장에서 신한은행이 6~8%대의 저금리‘신한 마이 카 중고차 대출’을 출시하면서 캐피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중고차할부 금융시장의 입지전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기존 대형 캐피탈사가 주력하고 있는 중고차할부 금융시장에 은행과 저축은행이 가세하며 3파전 양상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규모는 330여만대로 신차(160만여대) 거래양의 두배인데다 수익성이 높아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중고차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신한은행은 서울보증보험과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자동차금융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서진원 행장은 “이번 출시하는 중고차 대출은 서민금융의 지원차원이며, 따뜻한 금융의 실천 차원”이라며 “연 20%대의 중고차 할부 금융을 제1금융권인 은행에서 저금리에 서민에게 지원하
대주주 불법행위ㆍ도덕적 해이 책임 물어야
투명한 지배구조로 고객신뢰 확보 급선무
공동계정 시급 도입ㆍㆍㆍ금융권서 부실 해결해야
서민 비즈니스 개발 등 새로운 영업활로 개척
지난 17일부터 최근까지 저축은행 업계는 혼돈의 시기를 보냈다. 금융감독 당국이 부실 저축은행에 대해 잇단 영업조치로 저축은행들은 이에 따른 대규모 예금인출(뱅크런)을 막기
저축은행들이 올해 내실 다지기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전년도 회계연도에서 저축은행들이 흑자기조를 나타냄에 따라 이를 유지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등이 강화될 방침이다.
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솔로몬저축은행은 올해 수익원 다변화로 자산 구조를 견실히 할 방침이다.
솔로몬은 지난 5월 투자금융본부를 신설
솔로몬저축은행은 중고차구입자금 대출상품인 ‘차드림론’을 오는 3일 출시하고 중고차 대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차드림론’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신용 및 중고차 시세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해 주는 상품으로, 고객 신용도에 따라 업계 최저인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중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