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무역구조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비교우위 강화는 물론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수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중국의 무역구조 변화 특징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은 내수중심의 성장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무역구조도 가공무역이 퇴조하고, 교역대상국은 다변화하며, 기술집약형으로
한국의 대 중국 수출 증가율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더욱이 중국산 제품의 수입급증으로 대중 무역수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억 달러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2006년 한중무역구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의 대 중국 무역구조를 가공단계별과 기술수준별로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