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사건 무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서정민 부장검사)는 이날 중부지방국세청과 영등포세무서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 영등포세무서는 윤 전 세무서장이 2010년 서장으로 근무한 곳이다.
윤
"화전민의 아들로 35년 공직, 자식도 국세청에…모두에 감사"
중국 명나라 말에 홍자성이 지은 ‘채근담’에 보면 “진정한 맛은 담백한 맛이고, 진정한 인격자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쉬운 듯하지만 사람이 평범해 보이기란 참으로 쉽지 않다. 특히, 상명하복(上命下服) 체계가 분명한 공직사회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이는 위계질서
국세청이 서울과 중부국세청 등 7개 지방국세청에 ‘변칙 부동산거래 탈루’를 면밀히 조사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든다.
또 전관예우를 받고 많은 수입을 거두면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변호사·세무사·관세사 등 전문직들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등 지방청들은 올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이 변호사, 의사 등 고소득사업자의 은닉 소득에 부과한 세금을 거둬들인 징수율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서울·중부지방국세청에서 받은 '고소득자 세무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지난해 고소득사업자에 대해 338건의 세무조사를 벌여 4183억원의
이르면 내년 4월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천국세청은 서울·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국세청에 이어 전국 7번째 지방국세청이다.
4일 인천시와 국세청에 따르면 인천국세청 신설 예산 79억원을 포함한 내년도 국세청 예산안이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최근 국회로 이송됐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본회의
국세청 산하기관인 국세공무원교육원이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한 옛 교육원 토지와 건물 대부분을 매각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교육원이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하면서 매물이 발생한 후 수 차례 유찰 끝에 얻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부터 시작된 옛 교육원 관련 부동산 공개매각
국세청이 캐주얼 스포츠웨어 PAT(피에이티)로 잘 알려진 평안L&C(평안엘앤씨)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서울 동대문구에 소재한 평안L&C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예치하는 등 수 개월 일정으로 세무
현대 기독교 경전 중 하나인 데살로니가후서 3장 10절에 보면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마라’는 표현이 있다.
이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일부 교우들이 예수가 온다는 것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으로 인해 일을 소홀히 하자, 바울이 이를 꾸짖기 위해 한 말이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마라’는 것은 곧 일을 하는 자는 먹어도 된다는 말이요, 먹어도
국세청은 27일 자로 서대원(55·행시 34회) 법인납세국장을 본청 차장으로 발령하는 등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 2인자에 오른 서 차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천안공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중부국세청 감사관, 서울국세청 징세법무국장, 본청 기획조정관·법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다. 업무
국세청이 경인지역 유력 언론사인 A사에 대해 허위 세금계산서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세당국이 언론사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고, 이를 검찰에 고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달 초 경인지역 유력 언론사인 A사 대표와 임직원 등 3명을 약 30
지난해 국세청이 전국에서 과다 징수 등 이유로 거뒀다가 되돌려준 세금이 6조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의 지난해 과오납 환급금은 6조2590억 원에 이르렀다. 2014년 3조436억 원, 2013년 3조336억 원 보다 2배가 넘는 규모다.
지방국세청별
수도권 산하 J세무서장 골프 보도 이후(본보 4월 12일자) 국세청 내 ‘골프 자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골프 라운딩에 나선 직원들이 감찰에 적발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국세청은 직원과 업체 간 세무유착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사적인 만남과 골프 등에 대해자제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이 같은 권고마저 유명무실(有名無實)하다는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 中법인 ‘적자전환’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부진 770억 순손실… 브라질•인도법인도 순익감소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판매법인 삼성차이나인베스트먼트(SCIC
국세청은 부이사관 승진·전보인사와 본·지방국세청 과장급(세무서장 포함) 전보인사, 그리고 초임 세무서장 인사를 오는 30일자로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비고시 출신 류덕환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과 김대훈 국세청 법령해석과장을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켰다.
류 담당관은 일선 세무서 유일의 부이사관급 세무서장인 강남세무
포털 ‘다음카카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포털 탄압을 위한 정권차원의 기획조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홍종학 의원실에 따르면 국세청은 다음카카오에 대해 관할지역이 아닌 서울지방국세청으로 일명 ‘교차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2013년 모범납세자로도 선정된 바 있는 포털기업에 대해 ‘교차조사’까지 벌일 만큼 위중한 혐의가
장호강 전 영등포세무서장(사진)이 21일 개업소연과 함께 이안 세무법인의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장 세무사는 국세청에 재직할 당시 서울국세청 조사1국과 중부국세청 조사1국, 포항세무서장, 영등포세무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장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노력할 것“이며 ”국세행정의 협력을 위해서
세무공무원은 ‘천직’…납세자 권익보호 및 세정협조자로 최선 다할 것
내달 중순께 서울 강남구 사무실 개소 예정
가수 김광석 노래가 흘러나오면 습관처럼(?) 추억에 잠겨 눈시울이 붉어지고, 호프 한 잔에 치킨 한 조각 먹을 수 있는 지금이 참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
남들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 보단 국내 여행을 더 선호하고, 바쁜 일상에 쫓겨 챙기지
세무그룹 길(吉)은 장운길 대표 세무사를 필두로, 박주송 고문변호사와 박인종·심재복 대표세무사 그리고 김종성·김동화 세무사 등 6인이 이끌고 있다.
우선, 박주송 고문변호사는 법조계에서 보기 드문 세무사 출신의 ‘특이전공자’다. 개업 세무사 중에서는 변호사로 변신한 국내 첫 사례로 알려져 있다.
박 변호사는 1993년 제30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
세무그룹 길(吉)은 장운길 대표 세무사 이름의 마지막 한자인 길(吉)을 모티브로 지난해 7월 탄생했다. 또한 ‘세무법인 길’의 로고인 吉은 세금을 깎아준다는 의미에서 쌀되박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장 대표에게 세무그룹 길(吉)은 38년 세금쟁이(?)로 살아온 국세공무원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또 다른
k모 국장 비서 등 26명 격리 조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세청에서도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 격리 조치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 소속 k모 국장은 지난 10일 메르스 2차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중부국세청은 또 k모 국장과 접촉한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