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오픈도 전에 강동구 주민 ‘장사진’전체 면적 중 80%, 식품으로 채워‘17만 세대 거주’ 배후 상권 풍부
“별걸 다 파네, 식품 종류가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16일 오전 9시50분,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지하 1층에 있는 롯데마트 천호점 매장 앞은 인산인해였다. 10시가 되자 매장 앞에서 긴 장사진을
롯데마트가 6년 만에 신규 출점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서울 강동 지역에 식료품(그로서리)에 집중한 도심형 실속 장보기 매장을 출점,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서울 강동구 천호역 인근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지하 1층에 4538㎡(1374평) 규모의 천호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신규 점포를 내놓은 건 2
전국 아파트 전월세 시장 불안이 계속되자 주거 실수요자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한 자릿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수요가 없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올해 초까지 경쟁률이 큰 폭으로 올라 대조를 이뤘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이달 2일 청약자를 받은 경남 양산시 소재 ‘사송 롯데캐슬’ 경쟁
이마트, 내년 강동에 신규점포 예고롯데마트도 천호역 인근에 신규 출점홈플러스·킴스클럽, 투자 대신 리뉴얼식품·델리 강화…내실 성장 도모
대형마트 4사의 내년 사업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업계 1위 이마트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출점에 나섰고 롯데마트도 내년 5년 만에 신규 점포를 출점할 예정이다. 반면 출점 여력이 없는 홈플러스와 킴스클럽은 기존 점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국민평형(전용 84㎡형)으로 환산하면 1년 만에 분양가 9010만 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65만 원으로 지난해 평균 분양가(1800만 원)보다 265만 원 상승했다. 34평으로 환산하면 9010만 원 올랐다.
이와
최근 건축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선별 청약 양상이 뚜렷한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1월 충북 청주시 일원에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1순위 평균 77.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충청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변곡점에 서있던 부동산 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억 원씩 하락한 거래가 속출하고 호가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상계엄과 이후 탄핵 정국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한동안 매매심리가 위축되고 이로 인한 하락 거래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11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최근 10년간 새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인기에도 지난 2년여간 신규 공급이 끊겨 대기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향후 분양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25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전국 청약 경쟁률(2015년~2024년)을 조사한 결과, 세종특별시가 46.87대 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41.64대 1,
분양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수도권 '국민 평형'이 10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분양가 우상향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내 집 마련을 위한 가격 부담이 커지다 보니 분양가에 따라 청약 성적도 크게 달라지는 모습이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792
이마트 천호점과 300m 거리 식료품 특화 매장으로 ‘진검승부’온라인 식료품 사업 준비도 속도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가 온라인·오프라인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면서 실적 개선에 고삐를 죄고 있다. 롯데마트는 5년 만에 신규 점포를 출점하는 동시에 온라인 그로서리(식료품) 사업 조직까지 품으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 공급물량이 다수 출격을 앞뒀다. 정비사업과 달리 공급 물량의 100%가 일반 수요자에게 공급돼 동·호수의 선택이 자유롭고 개발여건에 따라 주거 가치 향상과 집값 상승이 기대돼서다.
1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공공분양 포함)는 14개 단지, 총 1만2355가구다.
비봉지구,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 공통점은 가격 경쟁력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 상승과 분양가 지속 상승으로 합리적 분양가 갖춘 단지에 수요자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는 평균 1110.3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84㎡ 분양가가 8억 원
올 10월에는 전국 2만7848가구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이 전체의 60%를 넘기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의 ‘대출 옥죄기’가 심화하며 새 아파트 전세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848가구로 전월 대비 24% 증가할 예정이다. 지방 입주물량이 지
서울과 경기도 주요 지역의 청약열기가 뜨겁다. 특히 서울은 세 자릿수 경쟁률과 1순위 마감이 흔하고 경기도 아파트에도 1만여 명 이상 몰리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청약한 193개 단지(10일 기준)의 1·2순위 평균 경쟁률은 13.1대 1이다. 일반분양 총 8만973가구에 106만3407명이 접수했다.
가장
올해 경기 지역 분양시장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GTX A노선 호재를 갖춘 곳이 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TX A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8월) 경기에서 1순위 경쟁률이 가장
다음달 새 아파트 입주가 지방 위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일부 지역 위주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으나 완전한 반등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3438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선 9729가구가 입주한다. 전월 경기
원도심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단지가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생활의 질을 좌우하는 각종 주요 인프라가 다양하게 조성돼, 입주 즉시 안정적인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원도심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도심은 탄탄한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올해 수도권에서 청약 신청에 나선 1순위 청약자 10명 중 8명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청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재(21일 기준)까지 수도권 민간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66만619명 중 약 78.4%(51만8279명)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
최근 서울에서 50억 원 이상 초고가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면서 핵심지역 고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50억 원 이상에 매매된 아파트는 총 142채(10일 집계 기준)다. 지난해 같은 기간 58채와 비교해 144%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327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 단지(5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270가구(일반분양 127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와 강원 춘천시 ‘춘천아테라에듀파크’, 원주시 '원주모아엘가그랑데' 등 5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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