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한동대 등 전국 지방대 10개교가 5년간 100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 올해 ‘글로컬대학30’ 대상교로 본지정됐다. 올해는 작년에 지정된 글로컬대학들의 혁신 전략이 확산되면서 전략이 더욱 체계화·정교화됐다는 평가다. 각 대학들은 산업체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기본적으로 포함하면서도 대학 특성에 맞는 차별적 혁신 모델을 제
연말께 우리나라 계층 이동성을 파악할 수 있는 '소득이동통계'가 공개된다. 지역 인구감소 대응 및 발전 수립을 위한 통계도 생산된다.
통계청은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통계청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는 민생통계 생산·서비스, 역동 경제와 기업 경영 지원, 인구 위기 대응 뒷받침, 국가 통계 신뢰 회복 등이다
'매력 있는 지역' 발전전략 절실해진흥법 통과…종합계획 발판 마련지역특성 살린 콘텐츠개발이 관건
우리나라는 이미 생산연령인구 감소, 축소사회 도래, 초고령사회 진입 등 3대 위험요인에 직면하고 있다. 그리고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화 현상이 가져온 경제 비활성화, 문화공간 감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
부산대·부산교대, 울산대, 전북대 등 총 10곳이 2023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각 대학들은 대학 내외부의 혁신을 저해하는 장벽을 과감하게 허물기 위한 과제들을 공통적으로 제시한 가운데,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이나 AI 교육 등 각 대학 강점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대학들의 노력이 주목을 받았다.
13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내년부터 시범운영…지역 정주여건 강화
정부가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명문 초중고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 대신 비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게 의대를 포함한 지역인재전형 확대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와 지방시대
지역의 우수 고교생이 그 지역의 대학과 일자리를 찾아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발전특구가 내년부터 3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지방에서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돌봄에서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연계·지원할 수 있는 적합한 특구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지역 맞춤형 특례를 상향식으로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2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
정부가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할 방침이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재정난에 빠진 국내 지역대학의 위기를 외국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양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13일 "지금까지 경선 성적이 꼴찌지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자치분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득표율이 꼴찌지만 (국민의) 응원은 1등이다"라며 "중간에 경선을 포기하는 거 아니냐 하는 염려와 기대가 있는데, 서울 중심의 발전전략에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5월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 동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 자료를 보면 광공업 생산 분야에서 부산(-7.1%), 경남(-4.2%) 등, 서비스업 생산 분야에서는 제주(-6.4%), 인천(-4.9%) 등이 감소하였다. 소비-소매판매 분야에
2019년 12월은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우리나라 총인구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수도권 인구 비중은 50%를 넘어선 달이다.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현황에서 서울, 인천, 경기의 수도권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19년 1월 49.81%였으나 계속 상승하여 올해 1월에는 50.26%로 나타났다. 이 비중은 최근 2년 동안
보광산업은 대구신공항 건설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이다. 대구신공항건설은 30조 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며 보광산업은 대구·경북 내 최대 대골재생산 전문업체다.
◇대구신공항 건설로 날개 달다 =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추석 기간(2일) 통합신공항 건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단번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국가 균형발전 대토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LH가 함께 주최했다.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협력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송미령 한국농촌경
정부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청년을 대표로 참석한 전국청년네트워크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눈물을 흘린지 4일만이다.
엄창환 전국청년네트워크 대표는 간담회에서 역대 정권이 청년 문제를 대하는 방식의 개선 방향을 이야기하다가 울컥했고, 눈물을 흘렸다.
지역 간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앞으로 5년간 정부와 지방재정 175조 원이 투입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힉’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개 정부부처와 18개 시·도가 함께 실행하는 이번 5개년계획에는 국비 113조 원과 지방비 42조 원 등 총
정부가 지역 주도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역혁신 컨설팅, 지역개발 디자인 관리, 지역사업 성과평가 등 지역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 이러한 지원책이 지자체의 실질적인 역량 제고로 이어지도록 대상사업을 확대하고, 예산 지원을 병행한다. 또 지역순회 컨설팅과 합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경북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두 번째 지역경제투어로 경상북도 포항을 방문해 경북 경제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에서 철강기술혁신과 첨단산업육성, 포스트 전자 디지털 4.0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두 번째 지역경제투어로 경상북도 포항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포항 죽도 시장을 잠깐 들렀다. 이 자리에는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한병도 정무수석, 김의겸 대변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영훈 경호처장 등과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이강호 포항시장과 허창호 포항죽도시장상인연합회 회장의
일류국가는 예외 없이 강력한 지방분권으로 혁신하고 있다. 지방분권의 성공을 위한 전제 조건이 재정 자립이다. 행정자치부 통계에 의하면 재정의 자체 충당 능력인 재정 자립도는 2002년 61.8%에서 2016년 52.5%로 하락했고, 재량권을 가진 재원 비율을 나타내는 재정 자주도는 2002년 77.2%에서 2016년 74.2%로 하락했다. OECD 통계에
창조경제연구회는 한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통합으로 이끌어내야 할 영역으로 △노사통합 △지역통합 △계층 통합 △세대통합 △이념통합 등 5개 부문을 선정하고, 8대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상생발전을 위한 한국형 노사정 사회 협약의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동시장 유연성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양극화돼 있고, 소득안정성과 적극적 노동
제주 제 2공항 건설 예정지 주변 지역의 발전 방안을 마련할 용역이 시작됐다.
제주도는 국토연구원ㆍ제주발전연구원 컨소시엄과 제2공항 개발 예정지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역단은 내년 말까지 지역 주민의 경제적 이익 창출이라는 기본 원칙에 따라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지역 발전 비전과 목표, 비전 실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