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동대구~경주 간 KTX 사고로 인한 열차운행 지연에 관해 규정에 따른 지연배상금 이외에 추가 보상안을 마련했다.
코레일은 19일 △새벽 시간 이용한 택시비 지급 △2시간 이상 지연 열차 전액 환불 △좌석 구매 후 입석 이용한 경우 50% 환불 등 추가 보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연보상 규정에 따르면 열차가 20분 이상
경기북부 최대 개발사업인 'K-컬처밸리' 조성사업이 백지화됐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노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 어렵다고 보고 협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K-컬처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경기도 소유 부지 32만6400㎡에 C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지난해 종합감사에서 122건의 처분을 받아 전년보다 38.7%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감사에서는 20건의 지적을 통보받아 개선·시정했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중진공은 지난해 감사원 요구사항을 반영한 연간감사계획에 따라 종합감사 11회, 특정감사 2회, 성과감사 1회, 복무감사 6회 등 총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중점심사 대상으로 수주산업 회계처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건설 등 수주산업 결산·외부감사 시 유의사항’을 마련하는 등 수주산업의 결산·외부감사를 엄정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건설·조선 등 수주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환경변화에도 특정 공사에서 이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기
삼성증권은 25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더 뚜렷해질 청사진’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9만6000원을 유지했다.
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씨에스윈드의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4432억 원, 흑자전환 한 349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72억 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은행이 전세사기 피해자가 부담하던 전세대출 연체이자를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체이자는 대출 원리금을 지정한 날짜에 내지 못할 때 차주가 부담하는 지연배상금으로, 우리은행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최대 2년 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이번 연체이자 면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
지난 2년간 은행 대출자에 대해 670만여건의 지연배상금이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배상금은 제 때 이자를 갚지 못해 연체할 경우 은행이 부과하는 배상금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과 3대 인터넷은행(카카오뱅
방사청 가혹한 기준에 발목국내 양산 K2 전차엔 못 실려튀르키예선 높은 점수로 통과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폴란드에 이어 튀르키예(옛 터키)에도 전차용 엔진을 수출하며 K-방산 실적을 쌓아 올렸다. 특히, 전차에 탑재될 파워팩에는 SNT중공업이 생산한 자동변속기도 포함된 가운데 수출 배경과 과제가 관심이 쏠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현행 법에 허용되지 않는 의무 사용기간을 설정해 고객들이 계약해지를 못하게 하거나, 적법한 청약철회 요구에도 대금을 돌려주지 않은 유사투자자문업자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방문판매법을 위반한 유사투자자문업자인 씨에스제이코리아에 시정명령 및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
입주예정자 요청사항 모두 반영한 이행 협약 맺어“입주 시까지 성공적인 리빌딩을 위해 협의, 소통해나갈 것”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협의체와 주거지원안 최종 협약 합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갑석·조오섭 의원 중재로 이뤄졌다. 이날 이승엽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와 최익훈 HD
우리 정부가 북한에 빌려주고 받지 못한 돈이 80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수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북한이 상환하지 않은 대북차관 원리금과 지연배상금은 4억4460만 달러로 7일 환율 기준 한화 6173억 원에 달한다. 거기에 상환기일을 정하지 못한 차관
계약고객은 2027년 12월 입주 시 잔금 90% 납부 중도금 대출 및 이자 계약 고객 부담 없애…10월 중 주거지원금 집행 목표
HDC현대산업개발은 2630억 원 규모 화정 아이파크 주거지원 종합대책안 발표에 이어 사전의향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전의향서 접수는 9월 예정된 본접수를 위한 사전절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강릉, 동해)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전세 보증 특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피해복구 지원과 임시거처 마련을 위해 사용되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주거 및 생계 안정비용을 추가로 지원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전세보증 특례는 산불로 인해 주택이 훼손된
금융당국 “보험업법상 제재 어려워”…공정위에 조사 통보키로 공정위 “금감원 자료 받아보고 판단 후 다음 절차 진행”작년 국감서도 지적…당시 조성욱 위원장 “살펴보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생명과 삼성SDS의 대주주 거래 위반 조사를 검토 중이다. 두 회사 사이에서 발생한 용역거래 지연배상금 미청구가 공정거래법상 저촉될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27일
‘요양병원 입원비는 직접적인 암 치료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암보험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에 대한 중징계가 1년 만에 확정됐다. 다만 대주주거래 위반에 대해서는 제재를 피해갔다. 결국, 암보험으로 중징계를 받은 삼성생명은 앞으로 자회사 인수가 어려워지고,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에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대출을 축소하는 것과 달리 소비자 안내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8월 농협은행이 부동산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이후 주요 은행별로 많으면 네 번에 걸쳐 상품별 대출 취급 기준이 변경됐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금융당국이 대출 관리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
전세반환보증 최대 80% 등 인하지난해 65만 가구 수수료율 할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민과 주택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보증 수수료율 인하에 나섰다.
HUG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주택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 수수료율을 낮추는 ‘공공성 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주택분양보증 50%, 전세보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삼성생명에 처분한 중징계안이 경감될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금융위원회의 법령 자문 기구가 삼성생명에 유리한 해석을 내놓으면서다.
11일 금융권과 금융시민단체에 따르면 금융위 법령해석심의위원회는 이달 8일 열린 회의에서 보험사가 계열사에 대해 계약 이행 지연 배상금을 청구하지 않은 행위는 보험업법에서 금지한 계열사에 대한 ‘자산의 무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이 다자녀 가구 할인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한다. 또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는 앞으로 쿠폰으로 지급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코레일), SR 등 철도운영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함께 ‘철도 이용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다양한 공익적 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개선방안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대상에 그간 배제됐던 건설업 6개 전문건설업종을 포함해 추가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평택시 현덕면에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5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TF를 가동하며 철근 등 건설자재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동향점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