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승선원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1분쯤 진도군 서망항 죽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탄 38t급 어획물 운반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연안구조정은 사고접수 14분 만인 오전 2시 5분경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2명의 안전을 확보한 것으
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김석균 전 청장 등 해양경찰 지휘부의 구조 과실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15일 김 전 청장 등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 전 서해해양경찰청장과 이춘재 전 해양경찰청 경비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업무협약 및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신안지역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12일 오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어선이 외국 화물선과 부딪힌 뒤 뒤집혀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목포 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3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신안선적 15톤 근해자망 어선 '2007연흥호'가 탄자니아 국적 냉동화물선(498톤)과 충돌해 전복됐다.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2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조업 중 자신의 그물을 끊고 긴급히 선박화재 현장으로 이동해 선원 7명을 모두 구조한 현진호 선장 김국관(49)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물 수리비를 포함한 30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했다.
김국관 선장은 당시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해경으로부터 인근 해역
최근 세월호 침몰 이후 SNS를 통해 유포된 바 있던 ‘세월호의 잠수함 충돌 침몰설’이 또다시 등장했다.
지난 25일 한 방송사는 네티즌인 자로(필명)가 성탄절 대특집으로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하는 ‘세월X’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인이 화물 과적이나 고박 불량 등이 아닌 외부에 의한 충격, 그중에서도 군 잠수함 충격일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이뤄짐에 따라 광주고법에 계류 중인 다른 세월호 관련 사건들의 심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9일 광주고법에 따르면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를 28일 마치면서 이 법원에 남은 세월호 관련 사건은 모두 6건(피고인 38명)이다.
구체적으로는 ▲ 선사인 청해진해운, 화물 하역업체
맨유 한국판 홈페이지, 세월호 추모…"여전히 기다립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한국어판 홈페이지에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16일 올라온 이 게시물에는 맨유 엠블렘과 노란 리본을 나란히 배치한 이미지와 함께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글이 실렸다.
이 글에선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부실한 관제로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관제사들에 대해 법원이 직무유기 혐의를 사실상 부인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29일 직무유기,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진도 VTS 센터장 김모(46)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온라인 와글와글] 조민아 베이커리, 씨스타 쇼타임, 위메프 해고 논란, 佛 언론사 테러,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법, 별 보기 좋은 곳,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낮부터 추위 풀려,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9일 오전 8시 온라인상에는 '조민아 베이커리', '씨스타 쇼타임', '위메프 해고 논란', '佛 언론사 테러',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법
전남 진도해역에서 진도선적 2.93톤 연승어선 태승호가 전복된 승선한 선원 3명 중 2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되고 1명은 숨졌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태승호가 강한 파도 밀려 전복됐다.
선장 하모씨가 목포해경안전서에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며 구조 요청을 했지만 통화 중
2.9톤 소형 어선, 진도 해상서 전복…"2명 구조, 1명 실종"
진도 해상에서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29분께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 해상에서 선박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전남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 어선은 2.9톤 소형어선으로 사고 당시 3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침몰 신고 접수
8일 오후 1시 29분쯤 전남 진도군 의신면 무저도 인근 남쪽 3.6㎞ 해상에서 진도선적 2.93톤 연승어선 태승호가 침몰, 해경이 2명을 구조하고 1명을 수색 중에 있다.
선장이 목표해경안전서에 “배가 침몰하고 있어 구조해달라”는 신고 도중 무전이 끊겼고, 이후 해경은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선사 측의 무리한 증톤과 과적, 조타미숙이 원인이 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또 그동안 제기됐던 다른 선박이나 암초와의 충돌설, 폭침설, 잠수함 충돌설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조은석 검사장)는 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사결과를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해경 대부분이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형법상 죄는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1일 직무유기,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센터장 김모씨 등 진도 VTS 소속 해경 13명(5명 구속 기소)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센터장 김씨는 변호
제주항에서 목포로 오던 여객선에서 실종된 남·여 탑승객 2명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5분께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 인근 해상에 손목이 끈으로 묶인 채 떠 있는 남녀 변사체가 있다는 어민 신고를 받고 시신을 인양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15일 밤 제주-목포를 운항하는 여객선에서 실종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어선이 대형 유조선과 충돌해 침몰했으나 선원들은 무사히 구조됐다.
7일 0시 32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 남서쪽 7㎞ 지점에서 120t급 저인망 어선과 4000t급 유조선이 충돌했다. 사고가 난 곳은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에서 서쪽으로 19㎞ 떨어진 지점이다.
사고 어선은 충돌 후 침몰했으며, 탑승한 선원 11명은
세월호 감사 결과
감사원의 세월호 감사 결과 총체적인 부실과 비리가 산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초기 노후 선박도입부터 부실 화물, 사고당시 운항에 이어 사고 이후 구조와 대응까지 모두 문제가 컸던 것으로 감사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5∼6월 5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 1·2단계로 나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