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이수자들로 구성된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을 올해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은 서울시의 집수리아카데미 실습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잠정 중단됐다. 지난 3년(2017~2019년)간 집수리아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직접 고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가 인기다.
8일 서울시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할 때마다 조기 마감되고, 매진되는 등 인기가 높아 매년 강좌를 확대하는 추세”라며 “2017년엔 3개 강좌로 시작해 2018년 4개 강좌,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한 총 8개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