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검찰이 채동욱(56)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이 채 전 총장의 아들이 맞다고 사실상 확인했다. 또 청와대가 채 전 총장 주변을 조직적으로 뒷조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채동욱
검찰이 채동욱(56)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해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혼외자녀 규명 여부인 유전자 검사 없이 수사결과를 발표해 향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검찰은 채동운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이 채 전 총장의 아들이라는 의혹과 관련
채동욱 경찰
현직 경찰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단서가 포착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경찰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파견 근무 중이던 김모 경정이 지난해 6월25일
채동욱 혼외아들 의혹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두 사람의 부자관계를 입증할 중요단서를 발견했다.
2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검찰은 채동욱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 씨(55)의 분만 전후 의료기록 가운데 채 전 총장이 쓴 것으로 보이는 서명을 입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서봉규)는 최근 서울시
청와대는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받는 채모군의 정보를 불법 열람한 조모 행정관을 직위해제한 가운데, 조 행정관에게 개인정보 열람을 요청한 사람이 안행부 공무원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의 조사 결과 시설담당행정관 조모씨가 금년 6월 11일 자신의 휴대폰으로 서초구청 조희재 국장에게 채모군의 인적사항 등 확인
청와대는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받는 채모군의 정보를 불법 열람한 조모 행정관을 직위해제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의 조사 결과 시설담당행정관 조모씨가 금년 6월 11일 자신의 휴대폰으로 서초구청 조희재 국장에게 채모군의 인적사항 등 확인을 요청하는 문자를 발신하고, 불법열람한 채모군의 가족관계 등 정보를 조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의심받은 채 모 군 모자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 의혹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일 고발 사건과 관련해 가족관계기록부를 누가 확인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청 행정지원국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행정지원국은 가족관계등록 등 개인정보와 관련한 민원서류 발급을 총괄하는 부서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0월초 국가정보원이 제출할 개혁안이 정국 정상화의 하나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윤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국회로 돌아올 명분을 주기 위한 방안을 고민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가 통화를 자주하지만 (국정원 개혁특위에 대한) 입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혼외 아들’ 의혹으로 사퇴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건과 관련, “법무부가 검찰에 자체조사를 요구했으나 검찰이 ‘못하겠다’고 해서 부득이 진상 규명을 지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3일 채 전 총장의 사퇴 직전, 법무부가 감찰 지시를 내린 데 대해
홍준표 경남지사가 15일 “공직자의 축첩은 사생활이 아니라 범죄”라며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강하게 질타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축첩의 의혹이 있었다면 본인이 나서서 직접 해명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에 검찰 간부들이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방근무를 하다가 실수로 시작해 축첩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혼외아들 의혹’으로 사퇴키로 한 채동욱 검찰총장과 관련해 “사표수리를 하지 않았다. 진실규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도 진실규명에 공감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채 총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 정치권 일각에서 청와대 압박설이 나오고 검찰 독립성 논란이 제기되는데 대해 “
채동욱 검찰총장, 조선일보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식'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채 총장은 12일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지난 9월 9일 정정보도를 청구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오늘까지 정정보도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선일보를 상대로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식 보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입을 열었다.
6일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일련의 흐름과 국정원 대선개입 경찰 축소 은폐수사 재판 과정과 연결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검찰 총장 흔들기? 이상한 보도가 이어지더니 혼외 아들까지? 기자들 전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