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세아제강, DKC 등 국내 철강회사들이 캐나다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캐나다 키티맷 프로젝트'에 후육강관(산업용 파이프) 약 8000톤(t)을 내년 초 공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부 해안 키티맷에 천연가스 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현지
한국가스공사는 1일 '한국형 액화공정(KSMR) 테스트베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KSMR 테스트베드는 하루 100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액화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가스공사는 2008년부터 38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액화천연가스(LNG)기지에 KSMR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현재 천연가스 액화공정 라이센스 및 기본설계 기술은 미국, 독일 등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이란과 300억달러(약 37조원) 규모의 선박·정유·가스 계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 참석을 위해 이란을 방문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비잔 남다르 장게네 석유부 장관과 만나 원유 매입과 선박 수주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 이란이 유전 개발, 댐, 철도 등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이란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제11차 경제공동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양국은 금융, 산업, 건설·인프라 등 6개 분과별로 논의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원화결제시스템을
SK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처음으로 해외에서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SK건설은 미국 KBR(Kellogg Brown & Root)와 조인트벤처를 이뤄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호 인근에 연산 800만톤 규모의 초대형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공사를 43억5000만달러(약 5조900억원)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매그놀리아 LNG사(社)가 발
SK건설이 세계 최초로 대륙 간 해저터널을 공사한다.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대륙 간 해저터널이 한국 건설사의 시공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앞서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나섰던 SK건설은 지난해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신규 국가ㆍ공종 진출에 성공, 약 66억7000만 달러를 웃도는 해외수주를 기록
NH농협은행이 해외 인프라 사업 투자를 확대한다.
농협은행은 인도네시아 ‘동기-세노로 LNG’ 사업에 500억원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브라질 제철소 건립 등 해외 인프라 사업에 2000억원을 지원한데 이은 결정이다.
동기-세노로 LNG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일본 미쓰비시상사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동부해안에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를 건설해 L
에너지의 항구적 확보는 산업생산을 기반으로 둔 모든 국가의 숙명이다. 선진국의 소리 없는 에너지 전쟁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가스공사의 해외사업 현장 또한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지난달 2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용기로 1시간 30분, 다시 버스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로마 제2가스전은 바로 그런 곳이다.
호주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에서 550Km 떨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동기세노로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대출 1억9300만달러, 보증 1억9000만달러 등 총 3억8300만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기세노로 LNG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일본 미쓰비시 상사, 인도네시아 에너지 공기업 페르타미나와 함께 인도네
두산건설은 러시아 야말 반도 사베타(Sabetta) 지역에 건설될 LNG 액화플랜트 프로젝트 중 600억원 규모의 화공기기(CPE)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5월에 걸쳐 본 프로젝트의 주계약자인 프랑스 기업 테크닙으로부터 LOA(낙찰통지서)를 최종 접수함에 따라 디메타나이저(Demethanizer), 머큐리 압소버(Mercury Abso
SK건설이 올 들어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신규 국가·공종 진출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혈경쟁으로 포화 상태인 전통시장을 피해 ‘플랜트 블루오션’에 뛰어들면서 수익성 제고와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다는 평가다.
SK건설은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60억4000만 달러 규모의 이
SK건설이 올들어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신규 국가·공종 진출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혈경쟁으로 포화상태인 전통시장을 피해 ‘플랜트 블루오션’에 뛰어들면서 수익성 제고와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다는 평가다.
SK건설은 20일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60억4000만달러 규모의 이라크 카
해외 건설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 낭보가 잇따라 날아들고 있다.
GS건설과 SK건설,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은 총 120억 달러(약 12조7440억원) 규모의 초대형 정유플랜트 공사인 청정연료 생산공장(CFP)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들 건설업체는 해외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3개 패키지 공사를 맡았다. 국내 건설업체들의 몫은 전체 공사
SK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건설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SK건설은 매그놀리아LNG와 미국 루이지애나주 찰스호 인근에 연산 34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 액화플랜트를 짓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매그놀리아LNG는 호주 천연가스 회사인 LNG Limited의 자회사다.
총 수주금액은 15억7000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