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까지 KTX와 SRT 등 고속 열차를 제외한 모든 철도 차량 안에 CCTV를 설치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시철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차량 내부에 CCTV를 설치하도록 각 운영기관에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도시철도법 적용을 받는 철도의 경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9호
철도시설에서의 각종 범죄가 급증하며 최근 5년간 60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철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철도 시설에서 6102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 기간 범죄 건수는 매년 1000건을 넘으며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8
열차에서의 성범죄가 5년 사이에 3배 증가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그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은 24일 국토교통부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철도 내 성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 현재까지 철도형사
철도 선로에 누워 찍은 사진을 SNS에서 올렸다 과태료를 내는 웃지 못할 사건이 늘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구미 사곡역 내 선로에 누워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철도범죄신고 앱’을 통해 접수됐다.
지난해에는 서울 도봉구 방학역 선로에 청소년 4명이 단체로 앉아 있는 사진이 SNS에 올라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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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철도선로에 누운 사진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기간 철도사법경찰을 집중 투입해 기차표 암거래 단속을 강화한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사업법은 승차권을 상습 또는 영업 목적으로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으로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알선하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한다.
지난달 11일부터 철도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돼 알선자도 처벌 범위에 포함됨에 따라
철도구역 및 열차 내 성폭력 범죄가 최근 5년간 2배나 급증했으며 73%(995건)가 달리는 열차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 의원(새누리당·부산진구을)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철도 성폭력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구역 내 발생한 성폭력 범
앞으로 3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철도사고나 사건에 대해 경찰청 이임이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 10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사업무 공조협정'을 체결했다.
종래 철도치안은 국토부 소속 철도특별사법경찰이 담당하고 있으나, 철도시설 및 열차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효율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경찰청과 협
◆ 네팔 대지진 사망자 2500명 넘어… 이틀째 강력 여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규모 7.8의 이 지진으로 낡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바람에 네팔에서만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습니다.
◆ 정부 "네팔에 100만달
열차 안 성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가 최근 3년간 2배(183%) 가까이 대폭 증가했으며 수법도 다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부터 2014년도까지 최근 3년간 철도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철도시설이나 열차 안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모두 3568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