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0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반도 주변 정세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개최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 김 위원장 시정연설과 관련해 내달 초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한 북한의 조치를 평가하고 남북 간 현안들의 협의 해
청와대는 28일 로이터 통신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 논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중이라는 외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논의한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날 복수의 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남북
청와대는 27일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구와 관련해 남북 정상의 대면 회담이나 화상 정상회담 등은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양 정상은 남북관계가 오랜 기간 단절되어 있는데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조속한 관계 복원과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는 16일 “제4차 남북 정상회담 제안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소통'을 강조했음에도 북한이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임에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4차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제안은 이미 한 상태”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언급한 남북철도연결과 방역협력, 북한 개별방문 등 대북협력 사업들에 대해 "대북 제재에 해당되지 않는 사안이며 미국측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것과 관련해서 이것이 언제 실행되는지를 말씀드리자면 방역과 관련된 부분들은 인도주의적인 문제들이기 때문에 남북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법무부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면담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먼저 두 사람을 부르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무차관과 감찰국장과의 이례적 만남이 이뤄지는 배경을 묻는 질문에 “현재 법무부 장관이 자리에 없는 상황이고, 검찰개혁에 대해서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청와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강원도 철원의 남북공동 유해발굴 현장을 다녀온 소회를 유튜브를 통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임 실장은 17일 이행추진위 위원들과 비무장지대(DMZ)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에 있는 화살머리고지를 찾은 바 있다.
임 실장은 먼저 “4월
청와대는 14일 개성공단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환영하며 남과 북이 한 울타리에서 한 식구로 살아가는 모습이 한반도 전체로 확대되길 희망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며 “조금 누그러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위태로운 급물살이 흐르는 한반도에서, 남북을 잇는 튼실한 다리가 놓인 느낌이다
청와대의 일방통보식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정치권 동행 요청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국회 의장단도 불쾌감을 나타내며 반발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정치권과의 사전교감 없이 일방통보해 정쟁 불씨만 남긴 채 자칫 정치권의 방북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20일
청와대가 13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9월 안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9월 초는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면 9월 초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9월 초면 9월 10일까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이 말한 현실적
청와대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2018 남북 정상회담의 표어가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은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간 만남이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세계 평화로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는다. 표어는 화선지에 붓으로 써서 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새 원장에 이재영 선임연구위원 겸 구미·유라시아본부장이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9일 서울 강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0대 KIEP 원장에 이재영 본부장을 임명했다.이 원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북고위급협상이 25일 타결되면서 한국경제에 파란불이 켜졌다.
일촉즉발로 치닫던 한반도의 긴장이 풀리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유커(중국인 관광객) 등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도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세월호 사태와 유로존 위기, 메르스 사태 등을 겪으면서 특히 체감경기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지난 달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한국
남북이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남북은 현재 진행 중인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에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 접촉을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규현 청와대 국가
청와대가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무산 가능성이 점쳐진 남북 2차 고위급 접촉에 대해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9일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2차 고위급 접촉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지난번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날 있었던 남북 오찬 확대회담에서 합의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수석은 북한이 지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