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25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스스로를 '도덕성 흠결이 없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왜 우리는 대선후보에게 상식과 도덕을 요구하나. 그게 국민의 기준이며 본선 경쟁력이기 때문"이라며 "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야당이 요구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증인·참고인과 관련해 "누가봐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깽판으로 몰아가고, 여야 협상이 안 되면 이를 비난과 성토의 장으로 쓰려는 정략적 의도가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인사청문회를 통한 정치공세가 선을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가 된다. 재임 881일로, 직전 최장수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2010년 10월 1일∼2013년 2월 26일·880일)를 뛰어넘는다.
27일 총리실에 따르면 2017년 5월 31일 취임한 이낙연 총리는 28일 재임 2년 4개월 27일이 된다. 언론인, 4선 국회의원, 전남지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연설의 압권은 다시 한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보채기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조국 국면을 공수처 국면으로 전환하려는 문 대통령의 조급증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숙의와 협의를 통해 최선을 찾아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은 없다. 관가에서는 변양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인맥을 얘기한다. 김 부총리는 기획예산처 장·차관 시절부터 변양균 회장과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고, 변 회장이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비전 2030’을 만들 때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국장급)으로 함께했다.
홍남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간 국장급(기재부 3급, 한은 2급) 교류를 통해 한은에 파견됐던 김정관 한은 국제경제부장이 최근 신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 캠프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기재부와 한은 간 국장급 교류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복수의 한은 관계자들은 “김 부장이 최근 신임 김 경제부총리 캠프로 갔다. 현재 예금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대한노인회 세제혜택 법안을 발의하고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설마 엿 바꿔 먹기야 했겠느냐, 그 전부터 이미 논의가 오갔다”며 부인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총리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해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대한노인회에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내고, 같은
자유한국당은 22일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자 이를 경고했다. 한국당은 필요할 경우 청문회 일정을 연기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한국당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위원인 경대수·박명재·정태옥·강효상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후보자는 개인정보보호법을 핑계로 청문회 관련 자료제출 시한인 전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14일 금주 내에 국무위원 제청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협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책임총리라고 해서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은 아니고, 총리가 해야만 하는 일들
“(장관 제청은) 아마도 이번 주 중 대통령과 협의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가 1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국무 위원 제청권을 행사할 수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정식 제청이라기보다는 정치 행위로서 그럴 수 있다”고 답변하기도
우리은행의 ‘4전5기’ 민영화 관문이 이번 주 열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 지분 매각 본입찰 제안서를 받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시행했던 예비입찰에서 매각 지분 30%의 최대 4배에 달하는 119%의 희망자가 몰리면서 흥행을 예고했다. 잠재적인 인수 후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할 경우 법무부 장관직을 유지할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그러는 건 도리가 아니다”고도 했다.
단, 총리 후보 지명 이후에도 장관직을 유지하는 데 대해선 “여러 검토를 하고 있지만, 법무부의 직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확산사태와 관련, “초기 대응방법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재검토하길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 특히 보건당국은 이 상황을 비상한 위기상황으로 보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추가 확산을 확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명됨에 따라 국무총리 인사 청문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대희 후보자와 문창극 후보자 등 박근혜 정부에서 지명된 총리 후보자 대부분이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일단 청문회 통과는 수월치 않을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황교안 총리 내정은 공안통치의 노골적 선언이라며 반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