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선택 중심 고교학점제와 전공선택권 확대 무전공 입학 ‘충돌’”“자사고 존치, 일반고서도 다양한 교육과정 가능…고교학점제 무색”
내년부터 전국 고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최근 교육부가 대학 무전공(자유전공) 선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교육과정에 '엇박자'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교육계에서 나온다. 또 앞서 정부가 확정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적어도 올해 스승의 날만큼은 형식적인 날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이한 15일 오전. 화상 조회를 마친 휘경여중 1학년 담임을 맡은 김현 교사가 말했다.
‘이 주면 끝나겠지’, ‘한 달이면 끝나겠지’ 되뇌던 감염증과의 지긋지긋한 싸움은 어느덧 두 달을 훌쩍 넘어섰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교 일정이 일주일씩 미뤄지면서 본격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포함한 대학입시 준비에 나서야 하는 고3 수험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12일 일선 학교에 따르면 올해 고3은 등교하자마자 최대 5번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 개학 직후 첫 시험으론 연기된 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이후 6월 18일 한국교육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이달 13일부터 전국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일선 학교들이 방역 상황을 최종 점검에 나섰다.
6일 학교 현장에 따르면 일선 학교들은 등교 개학을 앞두고 급식실이나 교실 자리 배치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조만기 경기 판곡고 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명
초ㆍ중ㆍ고등학교 2차 온라인 개학이 16일 시작했다. 이로써 이달 9일 중3ㆍ고3에 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모두 온라인 개학에 들어갔고, 초등학교는 4~6학년부터 먼저 원격 수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원격 수업 핵심 시스템의 오류가 빈번해지자 교육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각급 학교에 따르면 온라인 학습을 관리하는 핵심 플랫폼 중 하나인
이달 9일 중3·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는 가운데 원격 수업은 사실상 쌍방향이 아닌 EBS 강의 등을 활용한 단방향 수업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5일 교육 현장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고3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EBS 클래스'를 활용한 단방향 동영상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