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김석기 사장 출근 저지 농성을 벌이고 있는 용산참사 유족들을 상대로 법원에 출입금지 가처분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와 법원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지난 1일 김석기 사장의 이름으로 용산참사 유가족 6명과 규명위 대표 등 총 8명을 상대로 '출입금지 및 업무, 통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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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한 현대자동차 부사장 겸 울산공장장이 최근 발생한 노조 간부 폭행 사건과 이로 인한 특근 거부 사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윤 부사장은 21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사내하청 해고자들은 노사 합의 위반으로 현대차 노사 간 갈등을 유발시켰다”며 “이 사태가 발단이 돼 노조원들이 특근을 거부했고, 이로 인해 전 공장에서 7830대의 생산 차질과 15
대규모 정리해고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한진중공업 노조가 파업 190일만에 업무 복귀를 선언했다.
이에 사측은 곧바로 노조와 노사협의회를 열어 정리해고 문제 합의를 핵심으로 한 노사협상을 타결지을 방침이어서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이 임박했다.
하지만 완전 타결을 위해서는 일부 쟁점사안의 협상과 강성 노조원들의 반발이라는 걸림돌을 넘어야 할 것으로
정리해고 문제로 6개월 넘게 갈등을 빚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사가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3일간 교섭을 벌여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타결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3일간의 노사협의회에서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룬만큼 27일에는 협상이 타결될 전망이다.
노사는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끝장 교섭' 3일째인 26일 밤 노사 대표 각 3명씩으로 구
부산 연제경찰서는 법무법인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연행한 부산저축은행 예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김옥주(50) 위원장을 21일 새벽 귀가시켰다.
김 위원장은 20일 오후 1시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모 법무법인이 입주한 건물 1층 비상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점거한 채 부산저축은행 본점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해 달라며 변호사 100여명의 출입을 차단하는
경찰이 20일 부산저축은행 예금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김옥주 위원장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모 법무법인이 입주한 건물 1층을 점거한 채 부산저축은행 본점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해 달라며 변호사 100여명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다.
김 위원
사측의 정리해고에 반발, 한진중공업에서 농성중인 노조원에 대해 법원이 퇴거 및 출입금지결정을 내렸다.
부산지법 제14민사부(박효관 수석부장판사)는 13일 한진중공업 사측이 농성중인 노조원을 상대로 제기한 퇴거 및 출입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서 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피신청인들은 부산 영도구 봉래동5가 29 소재 영도조선소에서 퇴거하라"고
부산지방법원은 10일 오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찾아 5일째 크레인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에 퇴거결정을 통보했다.
부산지법 집행관 2명은 사내방송 방송으로 읽은 고지문에서 "부산지법의 퇴거단행 및 출입금지 가처분 결정에 따라 피신청인 김진숙은 한진중공업 85 크레인에서 퇴거하라. 또 한진중공업 각 토지에 출입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