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의약품이 나오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단 기대가 연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CJ바이오사이언스, 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 등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에 관한 활발한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001’의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대상 국내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신청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11월 진행성 혹은 불응성 담도암을 대상으로 GEN-001과 미국 머
신라젠은 최근 호주에서 진행 중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Pexa-vec)’의 전립선암 대상 임상에서 첫 번째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신라젠에 따르면, 호주의 로얄 멜버른 병원(Royal Melbourne Hospital)과 전립선암에서의 펙사벡 술전요법(Neoadjuvant Study of Intratumoural and Intravenou
엔케이맥스가 올해 개최되는 세계적인 학회 2곳에서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건에 대한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엔케이맥스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알츠하이머 분야의 최고 학회인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컨퍼런스(AAIC)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6월 열리는 ASCO 학회에서 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TKI) 불응성 비소세포폐암 임상1/2a상 중간결
SNK 6명 투약 후 6명 전원효과…“근원적 치료 기대”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멕시코에서 임상 중인 알츠하이머 1상에서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확인했다. 일부 투약군에서 알츠하이머 질병 진행이 멈추거나 호전 증세를 나타냈다.
26일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승인을 받은 이번 임상은 오픈 라벨 방식(주사자와 주사를 받는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이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poziotinib)’에 대한 미국 허가신청을 내년에 추진한다.
스펙트럼은 22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과거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Exon20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코호트2 임상 결과에 기반한 사전 미팅(P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내년에 진행한다.
스펙트럼은 22일(현지시간) FDA가 과거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Exon20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코호트2 임상 결과에 기반한 사전 미팅에서 신약시판허가(NDA) 제출에 동의, 내년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보도자
삼성증권은 2일 한미약품이 사노피(Sanofi)와의 계약 종료 이후 R&D 비용 감소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 32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한미약품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2669억 원, 영업적자 323억 원, 당기순손실 312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대비해 밑돌았다고
한미약품이 1조 원대 기술수출 소식에 상한가로 출발했다.
한미약품은 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9.91% 뛴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날 장 개시와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미약품은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머크 샤프 앤드 돔(MSD)과 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을 치료하기 위한 바이오신약(LAPS GLP/Gluc
키움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머크에 대한 기술 수출 외 다수 R&D 모멘텀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28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이번 머크에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으로 적응증을 변경해 기술 수출했으며 2상 진행이 예정돼있다”며 “얀센과의 계약 당시보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포지오티닙 글로벌 2상(ZENITH20)의 두 번째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신약허가신청(NDA) 논의를 위한 미국 식품의악국(FDA) 미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5년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포지오티닙은 현재 Exon20 변
이 폐암 및 유방암 등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
한미약품과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개발하는 포지오티닙이 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2상에서 1차 평가변수인 객관적 반응률(ORR) 목표치에 도달했다. 스펙트럼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NDA(신약허가신청) 계획 논의를 위한 FDA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27일(현지시간) 포지오티닙 글로벌 2상(ZENI
미국 신약개발기업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는 27일 포지오티닙의 첫번째 환자군 코호트1(Exon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14.8%의 객관적 반응율(ORR)이 확인돼,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95% CI 8.9%-22.6%)
스펙트럼은 한미약품으로부터 항암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을 도입했으며 현재 총 7개 코호트군을
제일약품이 골든타임에 투약하는 뇌졸중 치료제(JPI-289)의 의료기관과 피검자가 확대되면서 임상시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제일약품은 임상 2a 코호트2의 결과가 좋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임상 2a 코호트3의 임상 기관을 15개로 확대하는 것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뇌졸중 치료제의 임상 2a 코호트3에 대해 국내 15개
제일약품의 세계 최초 뇌졸중 신약 ‘JPI-289’ 개발이 임상2a상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다.
제일약품은 지난 달 30일 식약처로부터 ‘JPI-289’의 임상2a상 코호트3 시험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 받고 빠르면 이달 중 본격적인 환자 모집을 통해 투약 개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JPI-289’가 기존 코호트1 및 2까지의 임
정부의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선정된 뇌졸중 치료제 신약의 임상2상 중간단계가 완료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신약(JPI-289)이 지난 9월부로 임상2a상 코호트2 단계가 완료돼 이 달부터 임상데이터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약품은 연내 임상 데이터의 분석과 통계처리를 마치고, 2019년 1
60년 역사의 제일약품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힘을 쏟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10개 이상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며 미래 먹거리를 찾을 채비를 마쳤다.
제일약품의 R&D 투자금액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인다. 2013년 168억 원이던 R&D 비용은 지난해 229억 원까지 늘어났다. 또한 보유 파이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