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11월 쿠바 야구 대표팀과 평가전에 나선다. 이번 평가전은 11월 치러지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위한 것이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한국 야구 대표팀이 전통의 야구 강호 쿠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24년 양국의 국교 수교
MLB 진출 위해 국제대회 참가 중 돌연 망명하는 사례 많아
멕시코에서 열린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에 참석했던 쿠바 대표팀 선수 24명 중 9명이 망명했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가 보도했다.
쿠바 정부 당국은 망명 인원이 최소 9명이라고 최종 확인하면서도, 이들의 신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정부 공식스포츠단체 JIT의 웹사
쿠바 공산혁명을 이끈 피델 카스트로의 아들이 야구의 올림픽 종목 재진입을 위해 힘을 보탠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안토니오 카스트로를 '글로벌 대사'로 임명했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안토니오는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아들로 야구와 소프트볼이 올림픽 종목으로 다시 채택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안토니오는 2009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는 일찌감치 2라운드 진출팀이 가려졌다. 일본과 쿠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쿠바는 4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벌어진 중국과의 경기에서 12-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2승을 기록해 이미 2승을 올린 일본과 함께 동반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쿠바는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5-2로 승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