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신운용이 미국 경제가 2019년에도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신흥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계 자산운용사 슈로더투신운용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9년 글로벌 경제 및 시장 전망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키이쓰 웨이드 슈로더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자리에
새해를 맞은 글로벌 증시가 ‘불마켓(bull market·황소장)’ 행보를 이어가며 국내 펀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골디락스 환경이 2년 연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 가운데, 아시아 신흥국들이 유망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는 것. 특히 국내시장에서는 신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기조에 힘입어 중소형주들이 반등을 시도할 것이란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영국을 제외한 유럽지역, 일본, 신흥국을 제시했다. 영국의 경우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EU 탈퇴) 이슈가 계속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키이쓰 웨이드 슈로더 투신운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슈로더 2018년 경제 전망 및 자산배분
한국의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글로벌 현지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1일 키이쓰 웨이드 슈로더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중국 경기 둔화와 일본 엔화 약세로 수출주도의 한국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한국의 약해진 수출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25~50bp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