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펀드 피해자들이 ‘불완전 판매’가 아닌 ‘사기계약 취소’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대신증권 반포WM센터에서 1076억 원 규모의 라임 플루토 FI D-1호, 라임 테티스 2호 등을 투자한 피해자들은 장영준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에 대한 1심과 2심 판정을 근거로 사기를 주장하며 100% 환불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지난 5월 장
청문회서 김경율 조목조목 지적"지극히 유리한 조건, 특혜성 부인할 사람 없어""조국도 사모펀드 모른다 했는데 받아들여야하나"김부겸 "알 수 없는 영역"…국민의힘 고발 검토
7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녀 일가의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의혹으로 핀치에 몰리고 있다. 국민의힘의 집중공세 가운데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도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이어진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7일 오전 김부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이틀 차 질의를 이어간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 관계자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김부겸 후보자의 차녀 가족 일가가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테티스11호’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
우리은행은 15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지난주에 통지받은 금감원 라임펀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분조위 배상안에 따라 우리은행은 해당 고객에게 즉각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추가로 나머지 가입 고객들에도 자율조정을 확대 적용키로 결의하여 배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분쟁조정안과 관련된 라임펀드는 환매 연기된 Top2, 플루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해 100% 전액 배상 결정을 내리자 은행 등 판매사들이 당혹감을 드러냈다. 전액 보상은 금융투자상품 분쟁조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인 만큼 추후 법률 검토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번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일 경우 반환해야 할 금액이 1600억 원에 달하는 만큼 ‘배임’ 이슈를 앞세워 수용대신 소
우리은행이 라임펀드에 대해 최대 51% 선지급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라임펀드 은행권 판매사 공동 선지급 방안을 수용하기로 확정했다. 신한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선지급에 나서면서 은행권의 라임펀드 피해자 구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선지급 대상 펀드는 환매연기된 플루토와 테티스로 약 2600억 원 규모다. 현재 금융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중단 펀드 관련 1차 분배를 실시한다.
21일 라임자산운용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금요일부터 5월 말까지 87개 자펀드를 대상으로 약 603억 원이 고객에게 1차 분배될 예정”이라며 “환매가 중단된 코스닥벤처펀드의 경우 지난 3월 중순 200억 원이 분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배 대상 펀드 리스트 및 금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펀드 처리를 위한 ‘배드뱅크’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판매사들이 ‘배드뱅크’ 설립·운영과 관련해 3차 회의까지 진행했지만 설립 단계에서부터 일부 판매사가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주에 열린 2차 회의 당시 몇몇 판매사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힘이 빠진데다, 배드뱅크가 설립되더라도 개인 투자자 회수율이 희박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배드뱅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운용 규모가 지난해 최대 6조 원에서 현재 2조 원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마저도 환매 중단된 펀드 규모가 약 1조7000억 원임을 고려하면 80%가량이 환매가 안 되는 상황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7일 현재 라임자산운용 운용 사모펀드는 232개이며 이 펀드들의 순자산은 2조902억 원이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들이 '배드뱅크'를 설립해 환매가 중단된 부실 펀드를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배드뱅크는 금융회사의 부실 자산을 처리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라임자산운용은 퇴출 수순을 밟게 된다.
1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 19곳은 20일 회의를 열어 배드뱅크 설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판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자펀드 중 일부가 전액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판매한 라임 테티스 9호와 라임 타이탄 7호 펀드의 예상 회수 금액은 0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펀드는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모펀드 중 하나인 ‘테티스 2호’(이하 테티스) 펀드에 투
라임자산운용이 환매가 중단된 펀드들의 자산 현금화 계획을 밝혔다.
13일 라임자산운용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펀드인 플루토 FI D-1호에 대한 회수 예상금액은 4075억 원, 데티스 2호에 대한 회수예상금액은 1332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플루토 TF-1호와 Credit Insured 1호, Credit Insured
라임자산운용이 올해 7월부터 환매가 중단된 사모펀드의 투자금 상환을 시작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펀드 판매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플루토 FI D-1호’(플루토)와 ‘테티스 2호’(테티스) 펀드 상환 계획을 발표했다.
라임자산운용은 올해 2분기부터 매 분기 말에 펀드 투자금 가운데 분배
라임자산운용의 환매중단 사모펀드 가운데 ‘플루토 TF 1호’에 대한 회계 실사 결과가 나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역금융 펀드의 실사를 진행 중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중으로 실사를 마무리하고 결과 보고서를 라임자산운용에 전달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말까지 실사를 끝내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실무가 지연된 바 있다. 앞서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의 도주를 도운 관계자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주현 판사는 전날 이 전 부사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한모 씨, 성모 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의 해외 도피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이 전 부사장에 대해 경찰청을 통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서 벌어진 800억
‘라임 사태’와 관련해 모펀드 크래딧인슈어드펀드에 대한 추가 고소가 이뤄졌다.
라임자산운용 '크레딧인슈어드펀드' 피해자 14명은 24일 라임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신한은행 등을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횡령)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크레딧인슈어드펀드는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1
‘라임 사태’ 피해자들이 기존에 사기 등 혐의로 고소장을 낸 라임자산운용 모(母)펀드인 무역금융펀드 외에 ‘플루토FI D-1호’, ‘테티스2호’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건을 직접 챙기고, 권력형 비리로 비화할 가능성도 보이자 관련 고소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한누리는 이달 중으로 ‘플루토FI D
라임자산운용이 환매가 중단된 펀드의 전체 설정액과 순자산의 차이를 고객 손실로 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중복 값을 제외하면 자펀드의 손실 금액은 6000억 원 규모다.
24일 라임자산운용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손실 금액과 기준에 대해 오해가 있는데 일반적인 경우 펀드 손실은 설정액(좌수)과 순자산(NAV) 차이로 계산한다”며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피해자를 구제하고자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부터 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다른 모(母)펀드와 달리 무역금융펀드의 경우 전액 손실이 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이 접수한 라임 펀드의 불완전판매 의혹 관련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