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된 서호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은 통일부에서 30여 년을 보낸 정통관료 출신이다. 대북교류 업무와 관련한 현장경험이 풍부해 남북관계 개선에 추진력을 더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청와대는 이날 서 신임 차관을 비롯해 외교·통일·국방·농림축산식품·보건복지·국토교통부 등 9개 정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IBK기업은행이 사외이사로 정통 ‘농협맨’을 선택하자,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에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제청했다. 기업은행 사외이사는 은행장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
당초 기업은행 사외이사는 4인 체재였다. 하지만 2017년 4월
IBK기업은행이 2년만에 다시 '4인 사외이사진 체제'로 복귀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12일 금융위원회에 사외이사 2인을 제청했다. 기업은행 사외이사는 은행장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
기업은행은 11일 이사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2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경제통과 금융통 각각 2명의 사외
"대북 관계가 정상화되고 남북 경협이 새롭게 전개되면 중소기업에 새 기회가 될 것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정책토론회에서 조봉현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은 앞으로 전개될 남북 경헙이 중소기업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위원은 주제발표에서 “개별적인 북한진출
기업은행이 남북 통일금융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IBK남북경협지원위원회’를 구성한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해제될 경우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할 것에 대한 방책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조직개편을 통해 통일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IBK남북경협지원위원회’를 꾸린다. 2014년 구성된 ‘IBK통일준비
금융권이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자, 이른바 통일금융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이벤트성 상품개발 수준에서 벗어나 북한의 금융시스템 분석 등 실질적인 중장기 계획에 따른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남북평화 기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당국과 은행권을 중심으로
KB·신한·하나·농협 등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상당수가 내달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친(親)정부 성향 인사들이 대거 영입될 전망이다. 지난해 저마다 기념비적인 실적 평가를 받았지만, 검찰에서 과거 의혹 사건과 채용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등 사정 칼날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상황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금융권 주주총회에서는 각 금융지주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9일 외교안보 분야 원로들과 만나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 외교안보 정책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외교안보 분야 원로 간담회’를 열고 안보상황에 대한 진단과 외교안보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원로는 김영희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
청와대는 28일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파문 후속조치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방향에서 심사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굉장히 큰 충격에 빠진 것 같고 그래서 송구하고 그런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거국내각이 거론되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여파로 주춤했던 개헌 논의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던진 개헌론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여야 잠룡을 중심으로 한 개헌파 의원들은 “지금이 적기” 라며 개헌 띄우기에 나섰다. 이번 최순실 파문으로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이 드러난 만큼 거국중립내각 구성 논의와 맞물려 있는 개헌론을 지렛대 삼아 민심을 수습하고 정국 불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차 방한 중인 리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박 회장은 리샤오린 회장과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오찬은 박 회장이 한중우호협회 회장의 자격으로 주최한 환영 오찬으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유공자 63명과 7개 기관ㆍ단체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훈장 8점 △포장 9점 △대통령표창 23점 △국무총리표창 30점 등 총 70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국무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3년간 다시 KDI를 맡게 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7일 제217차 이사회를 열어 KDI 원장으로 현 김준경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KDI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김 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샌디에이고에서 경제학으로 석·박사 학
대북지원을 위해선 참여정부 때 결성됐지만 현재 가동되지 않는 '대북지원민관정책협의회(이하 민관협)'를 복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부 용역 보고서가 나왔다.
8일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의 의뢰로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이 작성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북 인도적 개발협력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이 보고서에는 "북한의 지속하는 식량난, 경제난과 같은 인도적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통일준비위원회에서 “뚜렷한 역사관이 없으면 사상의 지배를 받게 되는 기막힌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발언에 대해 “제발 박 대통령은 상식으로 되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에 대비해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에 관한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해 자긍심과 역사 가치관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통일이 되기도 어렵고 통일이 돼도 우리 정신은 큰 혼란을 겪게 되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그래서 결국 사상적으로 지배를 받게 되는 기막힌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통일준비위원회 제6차 회
박근혜 대통령은 5일 “8.25 합의에서 밝힌 대로 남과 북의 상호 관심사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논의들을 하루속히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통일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남북한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위해 지난 8·25 합의를 통해 열린 남북한의 통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가는 노력이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 8개 장·차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과 국가안보실 1차장도 교체했다.
이날 부분 개각은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유기준 해수부 장관 등 의원 겸직 장관 2명이 내년 총선을 위해 사의를 표하면서 이뤄졌다.
국토부 장관에는 강호인 전 조달청장,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해 6개 부처 차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과 국가안보실 1차장도 교체했다.
이날 부분 개각은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유기준 해수부 장관 등 의원 겸직 장관 2명이 내년 총선을 위해 사의를 표하면서 이뤄졌다.
국토부 장관에는 강호인 전 조달청장,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영
청와대는 19일 황인무 통일준비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을 신임 국방부 차관으로 내정했다.
황 내정자는 야전 사단장과 육군의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한 국방정책통으로 꼽힌다. 부하나 상관에게 모두 존경받는 덕장으로 평가받는 그는 현재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에 참여해 현 정부의 안보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장수 중국주재 대사가 국방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