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친화 정책 강화 분위기 속에 전자투표제 도입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기업들의 전자투표시스템 이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과 전자투표시스템 계약을 맺은 회사 수 대비 실제 이용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27일 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전자투표시스템 이용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1331개사다. 2016년 8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을 설치하고 14일부터 28일까지 2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에서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예탁결제원은 “주총특별지
섀도보팅 제도가 폐지되면서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고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제도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과 예탁결제원은 본격적인 홍보를 통해 전자투표 제도에 관한 관심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아직 성과가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예탁결제원은 이달 26일부터 전자투표 제도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온·오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우리은행의 탁상달력 사진에 그려진 '통일나무'를 비판한 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성환 시사평론가는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그림마저 이용해 자유한국당이 종북이라고 지칭한다"며 "최소한의 검증도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성환 평론가는 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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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중국사업 자존심 접었다
기업설명회서 “롯데쇼핑 당분간 신규출점 없다” 선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끝내 중국사업 축소 경영을 선택했다. 7일 롯데 그룹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달 30~31일 중국에서 해외NDR(기업•투자 설명회)를 열고 “중국사업은 당분간 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 둔 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사전투표 홍보 깃발이 걸려있다. 여행객들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G카운터 뒤편에 마련된 투표소를 이용,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 둔 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사전투표 홍보 깃발이 걸려있다. 여행객들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G카운터 뒤편에 마련된 투표소를 이용,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전자투표 제도의 도입이다.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주주들의 권리 보호 측면에서 전자투표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자투표 제도가 정착되려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3월 27일 기준) 전자투표 계약을 마친 유가증권(162개사)과 코스닥(255사), 그리고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현수막 훼손, 폭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6건의 사건을 수사 또는 내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경 광진구 자양1동에서 술에 취한 유모(53)씨가 주민투표 현수막이 시야를 가린다며 가위로 찢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되는 등 투표일까지 현수막 훼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2일 주민투표 때 국회의원도 투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행 주민투표법 자체에 흠결이 있다”면서 “주민투표법 제21조 2항에 공무원과 국회의원은 투표운동을 못하게 돼 있는데 국회의원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오늘 중
여야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열흘 앞둔 10일 '투표 참여'와 '투표 불참'을 놓고 총력전을 펼쳤다.
민주당은 무가지 광고와 유세차, 플래카드, 당원조직을 총동원해 투표불참 운동에 나섰다.
민주당은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내에 배포되는 무가지에 투표 불참을 독려하는 광고를 싣기로 했다. 서울시당은 조만간 서울을 12개 권역으로 나눠 유세차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