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1개 종목을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 중기국고채’다. 신탁원본액은 31억2000만 원, 순자산총액은 28억6000만 원이다.
거래 정지일은 오는 7월 19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7월 20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레버리지와 인버스 거래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기성 상품인 만큼 건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ETF 거래량은 27억7704만좌로 이 중 레버리지(8억6006만좌)와 인버스(10억3343만좌) 거래가 68.18%로 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