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는 자회사 윈저글로벌을 대체투자사 파인트리자산운용(Pine Tree Investment & Management Co., Ltd.)이 운영하는 PT W(PT W Co., Ltd.)에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윈저글로벌은 위스키 브랜드 '윈저'의 사업권과 관련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딜(거래)은 디아지오 아틀란틱 B.V.(Diageo
현대중공업을 제외한 국내 엔진제조사들의 주인이 모두 사모펀드로 바뀌었다. 전방산업의 더딘 회복으로 수요가 한정적인 상황에서 사실상 구조 재편에 실패한 엔진회사들이 각각 생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IB업계에 따르면 STX중공업의 매각을 주관하는 삼정KPMG는 파인트리자산운용과 글로벌세아를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사모펀드인 파인트리자산운
두산그룹이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매각가에도 불구하고 두산엔진 매각을 진행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소시어스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에 대한 오랜 신뢰는 물론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 컸다.
당초 두산그룹은 두산엔진 매각가로 5000억 원 안팎을 원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4조9152억 원에 달하는 두산중공업의 차입금 문
두산그룹이 비교적 소형 사모펀드(PEF)인 소시어스PE·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의 거래를 받아들인 가장 큰 이유는 시급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다. 두산중공업의 총 차입금은 2013년과 2014년 2조 원 대 후반에서 2015년 4조 원으로 불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는 4조9152억 원에 달했다. 차입금 의존도 역시 40%를 넘어선 상황이다.
STX중공업의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본입찰에 참여한 원매자와 매각 조건이 크게 어긋나면서 법원과 회사는 재정비를 거친 후 내년 재매각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18일 STX중공업은 지난 13일 실시된 기업매각(M&A) 본입찰에 대한 평가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해 유찰됐다고 공시했다.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파인트리자산운용이 제시한
유진그룹이 파인트리자산운용이 보유한 지분 인수 계약에 나서면서 단독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유진그룹은 최대주주의 의무를 다해 기업가치 증대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진그룹은 30일 파인트리자산운용과 ㈜동양 지분 10.03%(2393만4794주) 인수를 목적으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매수대금은 972억원이다.
이번 주식매매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부건설 인수전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10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측이 이날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두 곳이 참여했다.
법원 관계자는 “동부건설 본입찰에 총 두군데가 참여했다”며 “인수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현대시멘트가 연내 시장에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그간 현대시멘트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양재동 ‘파이시티’가 하림 그룹에 넘어가면서 현대시멘트 인수합병(M&A) 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 현대시멘트 채권단은 연내 매각을 목표로 현대시멘트 매각 작업에 착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부건설 인수전이 예상 밖의 흥행을 이끌어냈다. 6일 마감한 예비입찰에 9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해 인수전을 뜨겁게 달궜다.
동부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가 지난 6일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사모펀드(PEF) 업체와 중견건설사 등 총 9곳이 LOI를 제출했다.
동부건설 측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부건설 매각 예비입찰에 9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 측은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예비실사 과정을 거쳐 오는 10일 본입찰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가 이날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부건설 인수전에 호반건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은 풍부한 현금자산을 바탕으로 재무적 투자자(FI) 없이 단독으로 동부건설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 1곳이 동부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
유진그룹과 파인트리자산운용이 동반 전선을 구축해 ㈜동양의 경영 참여에 나섰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유진그룹은 주주총회에서의 안건 부결에도 향후 지분 매입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서울 종로 YMCA 회관에서 열린 ㈜동양의 정기 주총에서 주요 주주인 유진그룹과 파인트리자산운용이 제기한 이사 확충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사 수 증원 안건이 부결돼 추천
경영권 분쟁에 노출 된 (주)동양의 일부 소액주주들이 의결권을 한 곳으로 모아 (주)동양의 편에 서기로 했다.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들의 이같은 행보가 관전 포인트로 떠 오를지 주목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양그룹 법정관리로 피해를 입은 ㈜동양 회사채 대구피해자들은 이날 대구에서 모임을 개최해 주총 의결권을 한 곳으로
㈜동양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유진그룹이 최대주주 경쟁을 펼쳤던 파인트리자산운용과 손을 맞잡고 동양 인수는 물론 이사회 안건 통과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유진기업은 28일 파인트리자산운용과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보유지분율이 종전 10.01%에서 20.04%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유진그룹은 이번 계약으로 30일
3월 넷째 주(3월 21~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말 대비 8.31포인트(0.42%) 내린 1983.81포인트로 마감했다. 주 초반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1996.81포인트까지 기록하면서 전 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1980선으로 다시 돌아왔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위원들이 다음 금리인상 시기가 머지않았다고 언급하는 등 달러화 가치 상승을 부추
㈜동양의 임직원들이 유진기업과 파인트리자산운용으로의 인수를 반대한다는 호소문을 전격 발표해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동양 노동조합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소액주주들에게 단기 투기자본으로부터 회사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최대주주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이는 유진기업과 파인트리운용은 동양의 지분을 매집해 경영권 확보에 나서겠다고
유진그룹이 ㈜동양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입하겠다고 선언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전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공시에서 “향후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때까지 ㈜동양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회사가 외부에 흔들리지 않고 경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