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시 전문가들은 4월 3주차(12~16일)의 상승 요인에 대해 1분기 실적전망 상향, 글로벌 백신 접종 가속,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을 꼽았다. 반면 하락 요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법인세 인상 이슈 등을 꼽았다. 주간 예상 코스피 범위는 3100~3220선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가뭄 등의 여파로 한국경제의 부진이 악화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0.25%포인트 내렸으니 정부 쪽에선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경기부양 패키지로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추경 효과를 최대한 거두려면 가능한 한 이른 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면서 이달 말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기준금리 추가 인하와 추경 예산 편성 카드를 동시에 꺼내야 한다는 ‘패키지 부양론’이 힘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야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필요할 경우 추가 경기 보안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 격리자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긴급 생계지원을 하겠다며 메르스 자가격리자와 피해 소상공인, 의료진 등에 대한 지원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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