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코틀랜드 에딘버러 공항에 대한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공항은 세계적 인프라 투자운용사인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IP)와 글로벌 1위 공항 운영사인 뱅시 에어포트(Vinci Airports)가 각각 49.99%와 50.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GIP이 보유한 지분 중 약 5
“투자는 시장의 흐름을 확인하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방주영 플랫폼파트너스 부대표(투자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플랫폼파트너스의 투자 철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가격의 저점을 확인한 후 반 발자국 늦게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라는 뜻이다. 그가 운용한 ‘더플랫폼 프로젝트 프리 IPO 일반 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코스피가 24.89%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더플랫폼 아시아 무역금융 펀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젠투 파트너스 DLS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지급을 실시하는 고객 보상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지급 대상 상품의 총규모는 1975억 원이다. 우리은행은 고객과의 개별합의를 거쳐 투자원금의 50%를 선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연기 기간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MKIF)가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에 지급하는 기본보수 수준을 낮추고 성과보수는 폐지하기로 했다.
맥쿼리인프라는 법인이사이자 집합투자업자인 맥쿼리운용이 보수 일부를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수 조정안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가 맥쿼리운용에 지급하는 기본보수 요율이 기존 맥쿼리인프라 시가총액의 1.1
한진그룹이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의 한진칼 경영권 공격에 대비해 ‘백기사’를 물색하고 있다. KCGI가 경영권 장악 의도는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한진그룹은 만에 하나의 사태에 대비해 여러 자문사와 접촉, 우호 지분 확보에 나서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부정적인 여론이 팽배해 백기사 찾기가 쉽진
올해 한국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행동주의 행보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경영권 참여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증권 등에 투자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는 530개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2009년 말(110개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의 2대 주주로 올라선 국내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의 경영권 장악이 아닌 경영활동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KCGI는 “일각에서 지분 취득을 경영권 장악 의도로 해석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경영참여형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만든 KCGI제1호사모투
NH투자증권은 20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임시주주총회에서 '법인이사인 집합투자업자 변경' 의안이 부결됐지만 주주가치 제고는 이미 시작됐으며 저금리 기조에서 맥쿼리인프라의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진행된 맥쿼리인프라 임시주총에서 ‘법인이사인 집합투자업자 변경’ 의안은 부결됐으며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 주주의 과반수가 기존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 손을 들어줬다.
이번 임시주총을 소집한 맥쿼리인프라의 주주인 플랫폼파트너스(1107만6574주·지분율 3.17%)는 운용사 교체에 실패했지만 합리적인 경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최된 맥쿼리인프
맥쿼리자산운용이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등을 상대로 제기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 주식 관련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에서 18일 기각됐다고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이 밝혔다.
맥쿼리운용은 지난달 31일 “플랫폼과 부국증권, 한국타이어 등 3개사가 주식대차거래를 통해 불법적으로 임시주총 의결권 취득한 것으로
코람코자산운용이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체 자산운용 선정을 위한 ‘주주 표심 잡기 공세’에 나섰다. 일각의 운용 경험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14일 “인프라펀드 운용의 성과는 회사의 실적이 아닌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코람코자산운용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의 대체 자산운용사 선정 시 펀드명에서 맥쿼리를 떼고 ‘코리아코어인프라펀드(Korea Core Infra Fund)’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맥쿼리인프라 주주총회에서 법인이사 교체 안건이 가결될 시 첫 작업으로 맥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MKIF)’의 운용사 교체에 대해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 5곳의 찬반이 팽팽히 갈렸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MKIF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의 보수체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 5곳이 MKIF 운용사 교체와 관련한 보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이하 맥쿼리인프라) 운용사 변경 안건에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11일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맥쿼리인프라의 장기적인 주가 상승에 대한 맥쿼리자산운용의 기여도가 불분명하다"며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기간 동안 신규 자산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파트너스)은 6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 운용사 교체 안건에 대한 의결권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의 '찬성' 권고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플랫폼파트너스 측은 6일 "서스틴베스트는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며 "직접 접촉한 대다수의 주주들은 보수구조의 불합리성에 이견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이하 MKIF) 운용사 교체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앞두고 운용사 교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와 대주단이 입장이 엇갈리면서 주총 결과에 대한 운용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5일 “운용사 교체로 인해 주주 가치 증가를 기대한다”며 운용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