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독일)이 핵협상의 최종 타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 내부에서는 경제제재 해제 분위기가 벌써부터 감지되고 있다.
이란은 최근 서방기업들과 1000억 달러(약 113조원)에 달하는 원유 및 가스계약을 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거의 완성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내부 불안도 극에 달해 있는 국가는 어딜까.
미국 경제방송 CNBC는 12일(현지시간) 노무라증권이 최근 시위, 파업 등 사회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10개 국가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노무라증권의 국제정치담당 알라스타 뉴튼 선임 애널리스트는 “현저하게 많은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이 같은 불안 위기를 겪고 있다”며
중도파이며 성직자 출신인 하산 로우하니가 15일(현지시간) 이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하산은 이날 대선 개표 결과 전체 유효투표수의 절반이 넘는 1861만3329표(50.71%)를 얻어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2위를 기록했던 보수파 모함마드 바케르 칼리바프 후보와의 격차도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