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업계 최초로 내풍 및 내진 성능 확보를 위한 신기술을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 현장에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내풍 설계와 관련해 기존 고층건물 내풍설계는 건축물이 쉽게 변형하지 않는 탄성 거동만을 허용했다. 이는 내진설계와 서로 상반되는 구조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개정된 건축물 설계하중 항목에
서랍장 전도 사고(앞으로 넘어지는 사고)로 어린이가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하중 기준을 기존 23㎏에서 25㎏으로 상향한다. 어린이 신체발달을 고려해 2kg을 늘린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서랍장 전도 사고에 따른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가 서랍에 매달리는 상황을 가정한 수직 안정성 시험에 적용하는 하중을 기존보다 2㎏
세월호 선체를 거치할 장소로 인양현장과 100㎞ 떨어진 목포신항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 후 미수습자 수습과 화물 및 유품의 처리 등을 위한 선체거치장소로 6가지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목포신항 철재부두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간 해수부는 진도항, 광양항, 목포신항 등 7개 전남권 주요항만 및 조선소를 대상으로 세월호 선체를 올
국토교통부는 폭설 등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구조기준 중 지역별 ‘기본지상적설하중’을 지난달 30일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본지상적설하중이란 건축물이 눈의 무게에 대해 안전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관측소에서 측정된 적설량을 바탕으로 산정하여 지붕 등의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는 하중을 말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최신 기상관측 자료를 반영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 샤오미와 샤오미가 출자한 스타트업 나인봇이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1인용 전동 스쿠터(세그웨이) ‘나인봇 미니’를 발표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샤오미와 나인봇은 1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세그웨이 나인봇 미니와 초슬림형 초고화질(UHD) TV 등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나인봇 미니는 서서 타는 1인용 전동 스
앞으로 환기구 높이는 2m 이상으로 하며, 도로‧공원‧광장 등 쉽게 접근이 가능한 지역에 환기구 설치가 제한된다. 또 환기구를 설치하더라도 도로 등으로부터 2m 이상 떨어지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6일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 이후의 경찰 중간수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 시‧도 협의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기구 가이드라인을 7일 배
27명의 사상자를 낸 '죽음의 환풍구'는 경기도 판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인명피해 규모에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한 유형의 사고는 과거에도 비일비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풍구의 안전관리 기준을 규정한 관련 법규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환풍구는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환풍구 안전관리 법규 제정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앞으로 폭설, 폭풍, 지진 등에 관한 건축물 하중기준이 기상이변에 대비해 개선된다. PEB(샌드위치패널을 이용한 공법) 등 특수 건축물은 설계의 적정성을 건축심의를 통해 검증받아야 한다. 또 도면에 맞게 견실하게 시공됐는지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로부터 확인을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비 건축물 안전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씨랜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15년전 씨랜드 참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건은 공교롭게도 샌드위치 패널 건물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고 수습이 한창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는 탓에 과거 씨랜드 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날 저녁 9시께 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