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학교 인터넷망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영국·스페인·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를 비롯해 미국·호주 등 국내외 11개국 중 우리나라 학교 인터넷 평균 속도가 118Mbps(2012년 기준)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빨랐다.
국내 학교 인터넷 속도가 빠른
전국 초·중·고교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보급하는 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 2단계 사업이 과당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1만1000여 곳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NIS 2단계 사업은 연매출이 3000억원에 달해 기존 NIS 1단계 사업에 참여한 통신사업자는 물론 여타 통신사업자까지 속속 합류하고 있는 상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년간 IPTV 대중화와 통신요금 인하등 규제 개혁에 주력하며 성과를 거뒀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방통위는 오는 26일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주요 성과와 정책방향을 담은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2년, 주요 정책성과 및 향후 정책방향’과‘2009 방송통신위원회 연차보고서’를 발표했다.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총 338억원에 이르는 '2009년 추가경정예산요구(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는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대비, 경제위기 극복 등을 고려해 올해 주요 사업비 3514억원 대비 9.6% 수준의 추가경정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추가경정예산요구안은 ▲학교인터넷망 고도화(1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