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잘못한 것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피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우리의 철학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1일 회사의 대표이사(CEO)로 새롭게 발탁됐다. ‘가치투자의 명가’로 불린 한국밸류운용을 재건하기 위해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이 내린 특단의 조치다.
이 신임 대표
가치주 펀드 맏형급 운용사들이 잇달아 재도약 채비를 갖추고 기관투자자나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내달 10일 펀드 가입 고객을 선착순으로 1000여명을 초청해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주주총회 개념의 투자자 포럼을 개최한다.
신영운용 측은 “그간 고객이
운용사들의 갑(甲)위치인 펀드 판매사가 고객 소통, 투자철학, 창의적 사고에 근거한 베스트 운용사 보고서 TOP 4을 추천해 눈길을 끈다.
24일 키움증권은 ‘훌륭한 자산운용보고서가 담아낸 세가지 덕목-소통, 선관주의, 창의적 사고’라는 보고서를 내고 최근 펀드 성과가 우수한 한국밸류, 에셋플러스, 라자드, 메리츠운용의 운용보고서가 고객과 소통하며 장기
주요 상장사의 지배구조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이와 관련한 펀드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기업 지배구조의 경우 경영상 의사결정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작년부터 주요 이슈로 부각돼 왔다. 이에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 입장에서도 중장기적으로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주목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그동안
KB자산운용은 올 들어 국내 퇴직연금펀드 중 KB자산운용의 퇴직연금펀드에 가장 많은 연금펀드 가입자들이 몰렸다고 밝혔다.
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2014년 9월말 퇴직연금펀드 시장규모는 총 5조 5415억원으로 지난해 말(4조 3754억원) 대비 1조1661억이 늘었고, 이중 2930억원이 KB자산운용 펀드로 유입되어 M/S 25%
금융투자 업계에서 고질적인 관행으로 굳어진 상품 베끼기 경쟁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운용업계 1, 2위를 다투는 삼성자산운용과 한국신탁운용 간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논란은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주가연계증권(ELS)을 구조화해 만드는 ELS펀드 상품을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1
오픈 100일을 맞이한 펀드 슈퍼마켓의 점유율이 6%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가입한 사람은 30대 기혼 남성이었으며 주로 노후 준비를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펀드슈퍼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총 1만7574계좌가 개설됐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펀드에 투자된 금액은 715억4200만원으로 같은 기간 늘어난 공모펀드 설정액(1조2265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만 3조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9일 기준 3조2214억원 감소했다.
2000선을 중심으로 쏟아져 나오던 대량 환매 움직임이 최근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하루 평균 200억∼5
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1호 펀드인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 펀드(이하 10년투자펀드)가 설정된 지 만 8년을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밸류운용에 따르면 10년투자펀드는 2006년 4월 18일에 설정되어 지난 16일까지 누적수익률 162.82%를 기록했다. 동기간 주식시장이 40.04% 오른 것에 비하면 4배 수준의
한국투자증권은 중장기 투자전략으로 안정적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하는 ‘아임유(I’M YOU) 랩-한국밸류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임유 랩-한국밸류펀드’는 3년 만기 자산관리형 펀드랩 상품으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4개 대표 펀드에 자산의 60%를 투자하고, 이외에 주식시장의 국면 변화에 따라 상승기에는 주식 및 ETF, 하락기에는 채권형
최근 ‘롤러코스터’ 장세가 본격화 되면서 가치주들이 재조명을 받자 가치주펀드 양대산맥인 신영마라톤과 한국밸류10년투자의 편입 종목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제로인에 따르면 신영마라톤펀드와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는 각각 대형가치주와 중형가치주 편입을 표방하며 운용의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 2002년 출시돼 7000
“탄탄한 리서치 파워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올해 퇴직연금펀드 1위 자리에 오르겠습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박래신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대표 퇴직연금 펀드인 ‘한국밸류 10년투자펀드’가 고객들의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일정비율 이상 편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아직까지
"탄탄한 리서치 파워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올해 퇴직연금펀드 1위 자리에 오르겠습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박래신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대표 퇴직연금 펀드인 한국밸류 10년투자펀드'가 고객들의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일정비율 이상 편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아직까지 국내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펀드’가 설정 1년만에 수익률 1위에 등극했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18일 설정1년을 맞이한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펀드’와 ‘한국밸류 10년투자 채권혼합펀드’가 연 수익률 23.34%와 8.0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밸류 10년주식형펀드’의 경우 동일유형 최고수익률(성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