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을 속았다.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가 1998년 만들어지고 22년이 지났다는 의미다. 정부마다 ‘규제개혁’을 외치지만, 시늉만 하고 끝난다.”
고경곤(56)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은 벤처 업계가 ‘규제개혁으로 좋은나라 만드는 당(가칭ㆍ규제개혁당)’ 창당에 나선 이유를 이렇게 요약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고 회장
미국이 망(網) 중립성 정책을 폐지하면서 국내에도 불똥이 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장 인터넷 요금 인상 같은 극단적 영향은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 인터넷 산업에 직·간접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망 중립성 폐지 정책에 대해 페이스북과 알파벳(구글 모회사)이 회원사로 참
페이스북코리아가 한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가입했다.
19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따르면 페이스북 코리아가 지난해 12월에 신청서를 제출해 이달초에 가입 승인을 받았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터넷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건의하거나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협회다.
인터넷 산업이 국내 정책보다는 글
“인터넷 매체 자체가 불건전하다는 생각으로 매체를 백안시하는 것은 인터넷답지 않다.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청와대에 인터넷 정책을 담당하는 비서관을 두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정부차원에서 책임을 가지고 인터넷을 어떻게 활기차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22일 유승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응답하라 1997!’
최근 1990년대로 대표되는 2030세대의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1990년대에 유행했던 노래, 패션 및 각종 제품이 재조명되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기에 이르렀다. 특히 최근 모 방송국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당시 중·고등학생 신분이었던 현 2030세대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때 그 시절’로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는 10일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 “현실은 인정해야 하지만 우리당 경선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세론 인정하지만…”=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 “얼마든지 시간이 있고, 국민들과 민주당 대의원들이 새누리당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