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찾아 '29년만'-"인태사는 한미동맹 대들보...전장 지배하는 사령부 될 것 확신"-10일부터 본격 나토 정상회의 일정
'안보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아 "인태사령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지원하고, 한반도 유사 시 미 증원 전력의 전개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동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은 27일 "유엔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공산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
최종현학술원, 1000명 여론조사77.6% "북한 비핵화 불가능"51.3% "美, 한반도 유사시 핵 억지력 행사"63.5% "日 핵무기 개발할 가능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이 높아지면서 10명 중 7명 이상이 '한국의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최종현학술원이 30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북핵 위기와 안보
"강력한 한미동맹, 한·미·일 안보협력"'윤석열차' 표현 자유 논란에 "대통령이 언급할 문제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의 도발에 "안보 상황이 만만치 않다. 정부가 한미동맹,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생명을 빈틈없이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북한이 4일 태평양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다. IRBM 발사는 올해 1월 30일 이후 247일 만이다. 4500km 이상 비행해 일본 열도를 넘어 태평양에 떨어졌다. 한반도 유사시 핵탄두 탑재 B-52H 전략폭격기 등 미 전략자산의 발진기지인 태평양 괌과 주일 미군기지를 직접 때릴 수 있는 거리다.
북한은 이날까
참의원 선거서 자민당 압승, 아베 사망에 보수 결집개헌 정족수도 충족, 헌법 9조에 자위대 명시하는 개헌 속도태평양 전쟁 후 전쟁 못 하는 일본, 다시 전쟁 가능국 노려아베 조부 시절부터 노리던 야망 실현 눈앞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던 전범국 일본이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극우성향 민족주의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한국은 연 2회 독도수호훈련을 실시해 왔다. 전두환 시절인 1986년부터 시작된 이 훈련은 2013년부터는 매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는 6월경, 하반기는 12월경에 실시된다. 지난해 상반기 훈련은 6월 15일 열렸다. 올해는 6월이 끝나가지만, 독도수호훈련에 관한 국방부의 발표나 관련 보도가 전혀 없다.
문재인 정권하에서는 지난해 12월
"尹, 한미일 군사동맹 가변적이니 언급 자제한 것" "유사시 일본이 한반도에 들어와선 안된단 의미"李 측에 "사실 호도하는 덮어씌우기식 술책""허위사실 공포에 대한 즉각 사과" 촉구
국미의힘은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전날 TV토론에서 한미일 군사동맹 관련해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
한미 군 당국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의 명칭을 '19-1 연습'으로 바꿔 오는 4일부터 실시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19-1 연습은 기존 KR 연습과 마찬가지로 병력과 장비가 움직이지 않는 '워게임' 방식의 지휘소훈련(CPX)이다.
지난달 27∼28일(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
유사시 북한 전쟁지도부 제거 임무 등을 수행하는 '특수임무여단'이 1일 출범했다.
육군 관계자는 "특수임무여단 부대개편식을 오늘 오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병력 1000 명 규모로 알려진 특임여단 출범은 기존 특수전사령부 내 1개 여단에 인원과 장비를 보강해 개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특임여단은 한반도 유사시 평양에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정권교체를 위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암살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대북정책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015년 말 남북당국자 간 회담이 결렬된 후 박근혜 정부가 김정은을 지도자 자리에서 몰아내기 위한 공작을 하려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그 방법으로 김정은을
일본에서는 한반도 ‘4월 위기설’과 ‘미국에 의한 북한 선제공격설’이 SNS를 통해 많이 유포되었다. 한국의 일부 언론들이 그런 것들을 가짜뉴스로 폄하하였으나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의 가능성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해서 직접 언급했고, 그 이후에도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해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가짜뉴스로 단정하기는 어
병역의무 이행자가 군 복무를 하면서 비복무자에 비해 어느 정도 금전적 손해가 있는지 검토해 보상 방안이 마련된다. 올해 군 복무 병사들의 급여가 지난해 대비 9.6% 인상돼 병장이 19만7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1만9000원이 오른다. 또 유사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전쟁지휘부를 제거하기 위한 특수임무여단을 당초 2019년에서 올해로 당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협상 재개
한국 전체가 최순실 사건으로 시끄럽고 국민의 모든 이목이 이 사건에 쏠린 가운데 한·일 양국 정부는 10월 27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본 측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1월에 재개해 연내 체결을 목표로 한다.
협정이 체결되면 한·일 간 군사정보 교환이 가능해지고, 특히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북한이 28일 무수단(BM-25)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 첫 발사 실패 이후 13일만의 시도였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軍)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강원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발사체 한 발이 발사됐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발사체는 발사 직후 수초 내에 추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에서 19일(현지시간) 집단자위권 등이 포함된 안보 관련 법안이 의회 최종관문을 통과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종전 70년 만에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됐다.
일본 상원 격인 참의원은 이날 새벽 11개 안보 관련 법률 제개정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쳐 찬성 148표 반대 90표로 가결했다. 지난 17일 참
남북 고위급 접촉 이 23일 오후 3시30분 재개된 가운데 여야는 이를 예의주시하며 상황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
정치권은 일단 남북간에 대화를 통한 해법이 모색되는 데 대해 다소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물리적 충돌에 대비한 남북의 군사적 움직임이 속속 감지되자 여야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 가운데 각각 지도부를 중심으로 '비상 체제'를 이어갔다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22일 북한군이 추가 도발에 나설 경우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최 의장과 뎀프시 의장은 이날 오전 전화 통화에서 "북한군이 추가 도발하면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뎀프시 의장은 "한국군이 인내심을 가지고 슬기롭게 상황 관리
새누리당은 일본과 미국의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통해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정부가 ‘모호한 외교 전략’에서 벗어나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확고한 외교 전략’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부는 일본의 최근 행보가 동맹 강화 측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도 역사인식은 국제사회의 우려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8일 최근 역사왜곡 등으로 우리나라 등 주변국들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일본이 미국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18년만에 재개정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대일·대미 외교는 전략이 부재하고 실패했다”고 통렬하게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본의 아베 총리가 방미 중 하버드대 강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