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노을이 발생하면서 태풍의 연이은 피해를 입은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노을이 현재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2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노을의 경로를 살펴봤을 때 한반도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노을이 필리핀 마닐라를 지나 17일 베트남 다낭에
한반도, 태풍 풍웡 간접 영향권
태풍 풍웡 중국 강타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풍웡이 전날 오후 7시 35분(현지시간) 저장성 샹산현 연해 지역에 중심부 최대풍속 10급(초속 28m), 최저기압 985hPa의 위력으로 상륙했다.
저장성 당국은 이번 태풍 풍웡의 영향으로 22일 밤 10시까지 원저우, 타이저우, 닝보 등
11호 태풍 할롱 북상, 12호 태풍 나크리
11호 태풍 할롱이 12호 태풍 나크리보다 먼저 발생하고도 뒤늦게 한반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왜일까.
태풍은 발견 시점에 따라 명칭이 붙여진다. 태풍 할롱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께 관측돼 11호로 기록됐다. 나크리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경 발생해 12호 태풍으로 명명됐다.
하지만 먼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