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대학별 출신고 현황 분석이공계특성화대 등 특목고 진학자↓"의대 선호, 지방대 기피 현상 추정"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영재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선호 현상과 지역 소재 대학에 대한 기피 현상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4일 종로학원은 교육부·
감사원은 전임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로 개교한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한전공대)의 설립 과정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출연 검토 과정과 설립 관련 인허가 등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없어 종결 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한전공대 입지로 부영CC 부지가 선정됨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나주시가 실시한 용역에 대해선 검
재무위험 공공기관 14곳 중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9곳이 올해 7조5065억 원의 적자(당기순손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획재정부는 어제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나마 나머지 5곳은 흑자를 보여 14곳 전체의 적자 규모는 6조7172억 원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다.
재무위험 공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12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정치권의 공개 사퇴 압박을 받던 정 사장은 이날 고강도의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본인의 거취도 결정했다.
정 사장은 이날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하는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앞두고 가진 임원들과 화상회의에서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권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내일 한국전력이 자구 노력 비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어서 조만간 정부에서 전기요금 인상·조정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양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달에 전기요금을 인상하느냐'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이같
한국전력에서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10만 원 상품권을 지급했다가 도로 회수하는 일이 벌어졌다. 매년 근로자의 날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왔던 한전은 지난해에만 32조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 자력 구제 방안을 마련하는 상황을 고려해 이를 다시 회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한전의 한 직원이 노동절을 맞아 직원들에게
'전기·가스요금 관련 산업계 민당정 간담회' 개최내년 총선 영향 부담…여당, 한전·가스공사 자구책 촉구
정부와 여당이 20일 만나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원칙에는 의견을 같이했지만 인상 폭과 시기는 여전히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할 당시 상황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공기업의 적자 해소를 위해 인상이 불가
정부와 국민의힘은 20일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정부·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관련 산업계 민당정 간담회'를 열어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관련한 경제·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요금 부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간담회 이후 결과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0일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해 "도덕적 해이의 늪에 빠진 채 '요금 안 올려주면 다 같이 죽는다'는 식으로 국민을 겁박하는 여론몰이만 하고 있다"며 "정부와 에너지 당국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
전기요금이 오를수록 쌓이는 돈이 있다.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이다. 전력기금은 최근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신재생에너지와 한전공대 등에 쓰였다. 전기요금이 계속 오르자 전력기금은 더 쌓이는 중이다. 기금 오남용과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력기금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력기금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요금의 3.7%를 징수해 마련한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 조사 결과 발표교보생명, 3분기 누적 기부금 전년比 10배 증가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000억 넘겨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3분기 누적 기부금을 전년 동기 대비 1635억 원(16.3%)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2020년 3분기부터
산자위, 11일 한전 등 국감 진행여야, 나주 찾아 집중 공격 예고방만 경영·탈원전 지적 이어질 듯한전 "국정감사 성실히 받겠다"
14조 원이 넘는 적자 늪에 빠진 한국전력공사의 국정감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빚더미에 쌓인 한전을 두고 여당은 지난 정부의 패착, 야당은 한전의 방만 경영을 두고 집중 공세에 나설 방침이다. 한전은 국감에 성실히 임하겠다
2025년 완공 계산하면 총 125억 임대료서울에 사무실도…연 5600만원 지불해한전이 설립비·운영비 64% 부담하는 중박수영 "무의미한 혈세 낭비 중단해야"
졸속 추진 논란에 휩싸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학생들이 골프텔과 클럽하우스를 기숙사로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위해서만 매년 20억여 원의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연구동과 교육시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2일 개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이날 전남 나주 캠퍼스에서 '제1회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학부 108명, 대학원생 49명, 학부형, 총장 및 교직원, 문승욱 산업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승일 이사장, 김영록 전남도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 여부도 안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은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5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올해 안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이행기반을 만드는 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25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스스로를 '도덕성 흠결이 없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왜 우리는 대선후보에게 상식과 도덕을 요구하나. 그게 국민의 기준이며 본선 경쟁력이기 때문"이라며 "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태극기 부대와 각을 세웠다.
송 대표는 7일 "태극기가 소위 '광화문 태극기 부대'에 의해 왜곡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전남 나주의 한전공대 설립 부지를 찾은 자리에서 가슴에 단 태극기 배지를 가리키며 "제가 태극기(배지)를 차고 다닌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광복군의 태극기, 대한제국의 태극기,
여야 지도부가 7일 나란히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송영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이날 오전 5·18 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광역시당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연다. 지방에서 현장 최고위 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 2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어 전남 나주의 한전공대 설립 부지를 방문한 뒤 다시 광주로 돌아와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인
한국전력은 11일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강소특구의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김종갑 한전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등 정부, 지자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0일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특별법'을 2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나주 한전공대 부지를 찾은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3월 (한전공대가) 개교하려면 특별법이 3월에는 처리돼야 한다"며 "2월 3월 연속 국회가 열리는 데 가급적 2월 국회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