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늘어난 집콕족에 장기간 저장 목적의 소비가 늘고 있다. 업계는 용량이 넉넉해 자주 장을 봐야하는 수고로움을 덜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일회용 쓰레기 배출도 줄일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대대익선'(大大益善) 트렌드를 잇고 있다.
오리온은 화덕에 구워 고소하고 바삭한 쌀과자 ‘구운쌀칩’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소비자들이
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올해 100억 원의 판매액을 돌파했다.
10일 롯데제과는 퀘이커의 올해 1~11월 누적 매출액이 약 1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가량 신장하는 등 롯데제과의 브랜드 중 한 해 동안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측은 퀘이커의 인기 비결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개발됐다는 점을
국내 핫 시리얼 시장이 ‘핫’하다. ‘맛 없는 죽’으로 불리던 오트밀이 한 끼를 배부르고 맛있게 해결할 수 있는 건강간편식(HMR)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핫시리얼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외식 대신 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늘면서 국내 핫시리얼 시장도 덩달아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
동서식품은 아침에 간편하면서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시리얼인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곁들이는 일반적인 시리얼과 달리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과 함께 먹는 핫 시리얼(Hot cereal)이다.
우유, 두유 등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뜨거운 물을 붓고 2~3분 기다리면 부드럽고 담
롯데제과가 가을 간식거리로 글로벌 1위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를 추천했다. ‘퀘이커’는 롯데제과가 원료를 수입,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는 식사 대용 제품이다. 퀘이커는 140년 전통의 오트 전문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오트밀은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되며,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도 하다.
퀘이커는 1인 가구와 간편식을 즐기길
식품·외식 업계의 아침 대용식 제품 경쟁이 뜨겁다.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침식사 대용식 시장 규모는 2009년 7000억 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3조 원 규모로 4배 이상 성장했다. 아침대용식 시장이 커지면서 외식업계는 물론 과자와 유제품 기업까지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외식 기업과 식품 기업이 아침대용식
롯데제과가 펩시코와 손잡고 농심켈로그와 동서포스트가 양분하고 있는 2300억 원 규모의 국내 시리얼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제과는 펩시코사의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내달 2일부터 시리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우선 핫시리얼(4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리얼 시장에 진출해 올해만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