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는 14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18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626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2조2534억원으로 25.8%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호텔 부문에서 상반기 영업손실 148억원을 보여 작년(-572억원)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호텔 부문 상반기 매출은 5800억원으로 집계됐다.
호텔롯데는
롯데면세점은 지난 9일 로드시스템과 디지털 전환(DX)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확대 및 신규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과 로드시스템은 지난 2022년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올해 6월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여권을 도입했다. 로드시스템은 디지털 분산 신분 증명 기반의 여권정보 생성 및 인증 관
하나금융그룹은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tate Bank of India)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한 인도 최대 국영 상업은행으로, 양사는 지난 5월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기간 중 실시한 비즈니스 미팅을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롯데면세점이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5% 감소한 754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 753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 비교하면 1111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상업성 고객에게
앞으로는 여권 없이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시내면세점에서 실물 여권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DID)을 도입하기 위해 로드시스템과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 생태계 확대를 위한 중장기 업무협약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BNK부산은행은 지난 14일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With U·Wonderful 2022’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경영진과 부ㆍ실ㆍ점장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과 영업점, 해외영업점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9군 지점과 투띠엠지점, 하노이시에 스타레이크 지점 등 3개 지점을 추가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새로 개점한 9군 지점, 투띠엠 지점이 있는 호찌민 동부 지역은 2017년부터 혁신 도시로 지정돼 개발이 이뤄져 왔으며 내년에 투득 시로 승격될 예정인 곳이다. 신한은행은 9군 지역의 하이테크 산업단지는 첨단 기술
우리은행은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및 새로운 유형의 자금세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통합 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e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사인 PwC를 통해 해외지점 컨설팅을 완료한 후, 글로벌 AML전문 솔루션 제공업체인 SAS사를 선정해
지난 2년간 신용카드사 영업점의 약 40%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영업 확대 영향으로 대면 채널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8개 전업 카드사(KB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카드사들의 국내 영업점은 206곳으로 집계됐다. 2017년 331곳과 비교하면 38% 감소한 수치다.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각 은행도 비상대책위원회와 종 합상황반을 설치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서울 중구 본점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수칙 공문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지주사 전환 후 글로벌 투자금융(IB) 영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 주 독일 프랑크푸르트 IB데스크 신설로 유럽법인과 영국 런던지점, 폴란드 카토비체 사무소로 이어지는 ‘유럽금융벨트’를 완성했다는 평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IB데스크를 신설하고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사회공헌부와 글로벌리스크지원부를 신설해 조직을 확대개편한다.
우리은행은 25일 금융소비자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회공헌부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리스크지원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담조직을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격상시킨데 이어 그 산하에 사회공헌부를 신설했다. 이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이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전 직원에게 인사의 기본 원칙과 방향을 밝혔다.
손 내정자는 행내 방송을 통해 △능력 중심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승진인사 △실력있는 직원을 우대하는 공정한 인사이동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젊은 인력 전진배치 △신상필벌이 명확한 인사원칙 준수 등 구체적인 인사 원칙을 설명했다.
먼저 본부장급
신한은행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지침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CSR 가이드북(CSR GUIDE for GLOBAL SHINHAN)은 신한은행이 보유한 전 세계 20개국 150개 글로벌 네트워크에 배포됐다.
신한은행은 각국 현지 수요를 반영한 지속가능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및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의 현지화(Gloc
우리은행은 넥센타이어의 체코 공장 신축자금 3억 유로(한화 약 3890억 원) 대출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대표 금융주선을 맡았으며, 신한은행·KEB하나은행·한국수출입은행이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대주단은 넥센타이어의 체코 공장 신축자금 가운데 최초 1차 사업에 필요한 3억 유로를 제공한다.
대출만기는 10년이고 3년
롯데가 오는 7일 태국 수도 방콕에 시내면세점을 연다. 지난해 3월 일본 도쿄 긴자점 개점 이후 1년 4개월 만에 해외 영업점을 새로 추가하는 것이다.
롯데면세점 태국법인은 점포영업의 필수조건인 물품 인도장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오는 7월 방콕 시내면세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롯데면세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점과 시내점, 일본 간사이 공항점
중견·중소 건설업체가 해외건설공사를 수주할 때 필요한 보증을 현재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제조합과 신한은행이 15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공사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견·중소 건설업체는 외국의 현지 은행으로부터 담보제공 없이 보증을 받기가 어려워 복보증을 이용함에 따라 복잡한 절차
우리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플랫폼 기반 간편해외송금 서비스인 ‘위비 퀵 글로벌송금’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출시한 ‘위비 퀵 글로벌송금’은 위비뱅크의 간편해외송금 서비스로,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과 연계해 환율과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24시간 365일 송금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해외점포 확대가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해외진출 규제를 풀어주면서 향후 2년 동안 약 150개 해외점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금융지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외계열사에 영업자금 대출시 담보확보 의무와 겸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현지화에 따른 성과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특히 국내 기업이나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손쉬운 영업에만 매몰돼 현지 토착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국회 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