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이 해외점포를 통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이 9억9100만 달러에 그쳤다. 1년 전보다 14.9% 감소했는데 중국과 인도네시아 중심으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경영현황'에 따르면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말 기준 9억9100만 달러로 전년 말 11억6500만 달러 대비 14.9.%
지난해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해외점포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자산과 순이익 규모도 소폭 늘어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 금융업을 영위하는 여전사 해외점포의 순이익은 1434억 원으로 전년(932억 원) 대비 502억 원(53.8%) 증가했다.
2014년 이전 진출한 해외점포의 순이익(1572억 원)은 전
지난해 국내은행들이 해외점포에서 이자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20%를 웃도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지역의 순이익 증가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국내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및 현지화 지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 39개국 총 185개 해외 점포에서 8억700만
시중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대출 옥죄기에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자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과거 담보 위주의 이자 장사에 치중하던 ‘전당포식’ 영업 행태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대출 확대, 투자은행(IB) 부문 강화,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요 4대 은행의 원화 대출 중 중소기업 대출
국내 4대 은행 중 KB국민은행의 해외 점포가 유일하게 순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을 제외한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해외 점포는 모두 올 상반기 해외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 해외 점포의 순이익이 가장 많이 늘었다. 우리은행의 올 상반기 해외 점포
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은행 10곳이 보유한 해외점포는 40개국 178개로 전년 대비 8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15개 점포가 신설되고 7개 점포가 폐쇄됐다.
은행별로는 KEB하나은행이 옛 외환은행과의 통합 이
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해외점포 순이익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는 해외에서 2390만 달러(276억원) 규모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의 1670만 달러(192억원)에 비해 43.1%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12개의 해외 진출국 중 홍콩(1430만 달러), 브라질
올 상반기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채권 충당금비용이 줄고 일부 국가의 순이자마진(NIM)이 늘어난 영향이다. 같은 기간 해외점포의 자산규모는 10% 늘었고 현지화지표는 2등급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해외점포 영업현황 분석·현지화지표 평가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