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간 쟁여뒀던 세종시 토지 개발에 본격 나선다. 개발 예정 부지만 110만㎡가 넘는다. 여권이 행정수도 이전론에 불을 지피는 상황에서 대형 개발 재료가 가뜩이나 불안한 세종시 부동산 시장을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LH, '행복도시 유보지 활용' 용역 입찰… 2022년 상반기 마무리
LH는
정부가 국유재산 증대를 위해 귀속·은닉재산의 소유관계, 토지현황, 과세정보 등의 요구 근거를 마련하고, 수복지역 내 무주지 국유화를 추진한다. 또 도심 내 노후 청·관사를 복합개발해 행복주택, 청년혁신지원센터, 창업·벤처지원공간 등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2차관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20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한국에서 가장 녹지비율이 높은 신도시는 세종시다. 도시 건설 지표상 도시 예정지역의 50% 이상이 공원·하천으로 돼 있다. 게다가 외곽에는 온통 산과 들판이다. 다들 살고 싶어 하는 전원도시 형태다.
하지만 실상은 들여다보면 꼭 그런 것 같지 않다. 주민 입장에서 볼 때 불편한 구석이 한 둘이 아니다.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분양시장의 열기와 함께 전국구 건설사로 발돋움한 중흥건설이 부산에서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을 따냈다.
중흥건설은 지난 9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동 850번지 일대에 자리한 ‘범천 1-1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흥건설의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작년 부산 덕포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부산 지역에서 두 번째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2월 말 전주 만성지구에서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전라북도 전주시 만성 도시개발구역 내 C2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5층~20층 9개동, △전용 104㎡ 312가구 △전용 115㎡ 189가구 △전용 123㎡ 114가구 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5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세종시 아파트 특별분양 받은 공무원 30% 분양권 전매”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는 2013년 말까지 특별공급으로 9900명이 당첨되었으나 2015년 까지 6198명이 소유권 이전해 3000여명이 전매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3년 말까지 특별공급 당
중흥건설이 이달 중 계약이 예정된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 위치한 덕포1구역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올해 5곳에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연간 실적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중흥건설은 지난 4월 호반건설과 컨소시엄을 꾸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예상 매출액은 총 453
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출퇴근 수단인 통근버스가 세종시 정착을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통근버스 운행이 세종시 조기 정착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다"며 운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수도권과 정부세종
세종시 신도시 조성을 책임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특정 대형마트에 용도변경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복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행복도시건설청이 지난해 말 3-1생활권 내 학교용지(2만5370㎡) 용도를 상업용지로 변경했고, 코스트코가 해당 땅을 저렴한
세종특별자치시내 신도시지역(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에 들어서게 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3.3㎡(1평)당 800만원대 후반으로 결정됐다.
18일 행정중심복함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최근 금성백조주택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859~899만원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으로는 M10블록(60㎡ 이하 298가구·60∼85㎡
모아건설 세종시 모아미래도 세종시 모아아파트 철근
세종시 행복도시에 건립 중인 모아아파트가 부실시공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건설사인 모아건설 측은 "문제가 되는 시설을 서둘러 보수·보강하겠다"고 수습에 나섰지만 골조 공사가 끝난 상태라 입주민들의 불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모아건설이 정부세종청사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대학과 종합병원 등이 들어설 경우 앞으로 정부로부터 부지매입이나 건축비용에 대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행복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입주기관에 대한 재정지원 기준·절차·방법 등을 정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4일부터 시행된
황보건설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뇌물을 공여한 대가로 국토교통부로부터 460억원 규모의 관급공사를 수주 받았다는 주장이 16일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황보건설은 지난 3년간 공공부문 589억원, 민간부문 280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는데 이 중 공공부문의 80%에 해당하는 460억원 규모 공사를
행복도시 내 중대형 공동주택용지의 공급방식이 경쟁입찰에서 추첨방식으로 변경돼 분양가격 안정 및 원활한 주택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와 행복도시건설청은 중대형 공동주택용지(85㎡ 이상) 공급방식 변경 등을 포함한 행복도시 특별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복도시내 중대형 공동주택용지는 중소형 공동주택용지 및
청와대가 15일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등 새 정부 각 부처의 외청장급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신임 검찰총장에는 채동욱 서울고검 검사장, 국세청장에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 경찰청장에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금융감독원장에는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발탁됐다.
또 관세청장에는 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 민형종 조달청 차장, 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사업본부는 올해 세종시 건설을 위해 23개 사업, 7천4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발주공사와 계속 사업비를 합하면 올해 세종시 건설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5천88억원(행복도시건설청청 8천48억원·LH 7천40억원)에 달한다.
행복도시건설청이 발주하는
세종시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길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입주민과 중앙행정기관 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해 11일부터 '세종시 첫마을~정부 세종청사~인천공항' 간 시외버스를 하루 3회 왕복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요금은 '세종시 첫마을~인천공항' 구간 2만100원, '정부 세종청사~인천공항' 구간 1만9600원이다.
앞서
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됐다. 지난 9월 서울 정부중앙청사에 있던 국무총리실이 정부부처 중 가장 먼저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가운데 국토해양부와 농수산식품부를 필두로 과천청사 부처들도 이전작업이 한창이다.
“이사를 간다는 설렘과 그동안 정들었던 청사를 떠나야 하는 서운함이 공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안타까움도 있고요.” 지
세종특별자치시 신청사 착공이 해를 넘기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 1월 말 세종시 신청사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당초 신청사 착공은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되었으나, 공사 발주와 입찰공고 등 행정적인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착공 시기가 계획보다 40여일 늦춰지게 됐다.
신청사는 금강 이남인 세종시 보람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대전시, 충남 공주시, 충북 청원군 오송읍 등에 충분한 전·월세 매물이 확보돼 있는데다 세종시 첫마을에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이 분양받은 948가구도 연말에 이전하는 공무원들이 전세 매칭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국무총리실 조사 결과 연말까지 이전하는 1단계 이전 공무원(4738명) 중 36.2%인 1717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