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1월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2.3% 감소한 31만39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7.5% 줄어든 4만6054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그랜저 5711대, 쏘나타 3620대, 아반떼 5463대 등 총 1만4806대를 판매했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4819대, 투싼 3636대, 코나 2141대, 캐스퍼 9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가파른 판매 상승세가 2분기를 정점으로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공장의 5~6월 조업일수 감소와 전기차 전환을 위한 일부 공장의 가동중단 때문이다.
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7.8% 증가한 총 34만9194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기아는 14.4% 증가한 26만8593대를 팔았
장 초반 현대차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3.81%(6500원)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판매 실적 개선세와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공개된 전기차 투자 계획이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인베스터 데이의 내용만으로는 주가 모멘텀에 큰 영
현대차는 2일 2018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58만677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17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72만107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만4568대 포함)가 11만310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아반떼가 7만5
현대자동차가 노동조합 파업 여파로 2조 원대 매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 노조가 급여 인상률이 적다는 이유로 노사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키자 추가 파업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노조 파업으로 1조5000억 원대의 생산 차질을 빚은 현대차가 추가 파업 시 손실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3년 2조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