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황각규(62)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이 25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임에 따라 롯데그룹이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황 사장의 소환은 그가 그룹 내 가지는 위상이 큰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사실상 그룹 내 2인자로, 신동빈(61) 회장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결국 검찰의 칼끝이 신 회장에 향해 있다는 것을 뜻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롯데제과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고, 그 빈 자리에 새롭게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이 이름을 올리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각규 사장은 ‘신동빈의 남자’로 불리는 가장 최측근 인물이다. 황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국제사업부
호남석유화학이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기업’ 비전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3년간 끌어온 롯데그룹 내 유화계열사인 케이피케미칼과 합병 작업이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피케미칼은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호남석화와의 합병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 8월 합병 계약을 체결한 후 양사의 주총 승인이 모두 완료됐다.
호남석유화학이 중소기업과의 협력 증진을 통해 동반성장을 가속화한다.
호남석유는 지난 12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원가절감, 품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사전에 약정한 기준에 따라 공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호남석유는 대기업,
롯데그룹이 호남석유화학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호남석유화학은 지난 8일부터 롯데그룹 감사팀(기업개선실)의 특별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석화에 대한 롯데그룹의 특별감사는 10년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감사팀을 동작구 신대방동 롯데관악타워에 위치한 호남석화로 보내 이번 주부터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태풍 볼라벤과 산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고령 소재 11개 협력업체에 전문 인력을 투입해 공장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남석유는 공무팀의 전기 및 회전기기 전문가 등 7명을 긴급 투입해 협력사의 주요기기인 모터(Motor) 및 인버터 등 300여기를 점검한 후 긴급 수리가 필요한 47기를 현장에서 고쳤
화학기업들의 ’어닝 쇼크’(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 바람에 업계 1, 2위를 다투는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이면서 업계 라이벌이기도 한 김반석(63) LG화학 부회장과 정범식(64) 호남석유화학 총괄사장은 ’정통 화학’맨’으로 정평이 난 장수 CEO이기에 두 사람의 위기 돌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26일 미래 화학산업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올해 9회째를 맞는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화학산업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돕고자 진행되는 현장체험활동이다.
올해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고교생들은 지도교사, 학부모와 함
호남석유화학 허수영 사장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3일 호남석화에 따르면 허 사장은 지난 20일 인천 소재 밸브 및 제어장치 제조업체인 한국스파이렉스사코와 플랜트 설비업체인 썬플랜트를 잇달아 방문해 시행 중인 상생프로그램을 점검했다.
호남석화는 최근 석유화학 불황으로 경영실적이 둔화됐음에도 동반성장 펀드를 500억원에서 870억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최근 저가 중동산 제품들의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에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불황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중동산 제품의 시장 잠식은 국내 업체들로선 ‘설상가상’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동산 저가 유화제품들은 최근 3년 새 중국 수입시장 비중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중동
롯데그룹이 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통신업계 및 롯데그룹에 따르면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그룹 인수합병(M&A)을 총괄하는 정책본부 산하 국제실(비전팀)이 이동통신재판매서비스(MVNO)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과 미팅을 갖고 통신 사업 현황을 논의했다.
에넥스텔레콤은 KT 망을 빌려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 업계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차전지 부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ESS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독일 태양광업체인 IBC솔라와 태양광발전용 ESS 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이 생산하는 중대형 2차전지를 IBC솔라 태양광발전 시스템
호남석유화학이 협력업체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870억원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호남석화는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이익감소에도 불구하고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870억원으로 확대하는 협약을 기업은행과 체결했다. 그동안 호남석화는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는 운영해 왔다.
해당 펀드는 호남석화에서 기업은행에 일정금액을 예탁하는 형태로 조성된
“올해도 공치려나.”
호남석유화학의 올해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이 사실상 내년으로 미뤄질 듯하다. 석유화학업계를 짓누르고 있는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실적이 추락하고 있기 때문. 이에 호남석화는 자금이 들어가는 양사 합병 문제는 검토조차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양사 합병은 올 4월 추진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정범식 총괄사장
국내 100대 기업 중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이며,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호남석유화학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하나대투증권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2011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올해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불투명하다. 유럽 재정위기에서부터 이란발 리스크로 인한 고유가 위험성까지 대외적인 변수가 재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해외 변수들은 한순간에 기업들의 경영환경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다.
내부 경영환경도 마찬가지다. 최근 재계를 압박하고 있는 반(反) 대기업 정서가 그것이다. 특히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어
호남석유화학이 에틸렌,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증설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호남석화는 11일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경영진과 관계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틸렌, PE, PP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들은 지난 2010년 3월 착공돼 2년여 만에 완공됐다. 특히 에틸렌 공장은 1990년 건설된
호남석유화학이 일본 도요타 통상과 협력, 오는 6월부터 친환경 수지인 바이오 페트(BIO PET)를 생산한다.
호남석화는 지난 26일 신대방 본사에서 허수영 호남석화 사장, 김창규 케이피케미칼 사장, 도요타 통상 히데키 야나세(Hideki Yanase) 화학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페트 생산 및 판매 협정을 체결했다.
대부분 석유화학 원료용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최대 수요처’ 중국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울상을 짓고 있다. 고유가로 원료가격이 높아진 데다, 중국시장 수요 급감으로 실적이 부진한 탓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유화업체인 LG화학, 호남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등의 올 1분기 실적은 처참하다. 대부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LG화학의 1분기 영업